갈화왕새우, 겹친 악재 불구 판매액 선방

  • 즐겨찾기 추가
  • 2020.09.11(금) 14:03
갈화왕새우, 겹친 악재 불구 판매액 선방

지난 4일~6일 '갈화왕새우판매행사' 열려
코로나19·태풍 딛고 4930만원 매출 호성적 거둬

정영식 jys23@nhmirae.com
2020년 09월 11일(금) 14:00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갈화항 일원에서 열린 '갈화왕새우판매행사'가 3일간 493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이번 판매행사 매출액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가 아닌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로 진행됐던 점,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행사기간 비까지 내렸던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기록이다.

특히 2017년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1회 보물섬갈화왕새우축제' 판매실적이 6000여 만원에 머물렀고 이번 행사가 축제가 아닌 판매행사로 진행돼 관련예산이 2000만원 정도로 대폭 감액됐던 것까지 감안하면 "코로나와 태풍 악재에도 지역에 수익을 안겨준 효자 왕새우"라는 평가를 받을만하다.

차성궤 어촌계장은 "코로나에 태풍까지 겹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걱정했던 것보다 많은 매출이 나왔다. 갈화왕새우를 사랑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이번 판매행사의 또 다른 성과는 남해군에 전례가 없었던 성공적인 드라이브 스루 판매행사였다는 점이다. 갈화항을 찾아주신 손님들은 코로나 걱정 없이 새우를 구매해 즐기셨을 것"이라고 자평했다.

또한 차 어촌계장은 "3일간 판매행사를 치렀지만 아직 왕새우들이 많이 남아있다. 오는 10월까지는 판매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니 갈화왕새우에 대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서 갈화왕새우는 당초 책정 판매가격보다 3000원이 저렴한 kg당 2만5000원에 판매됐으며 갈화마을측은 이후에도 2만5000원선에 새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갈화왕새우는 남해군 직영 온라인쇼핑몰인 '남해몰'에서도 오는 9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인기기사 TOP 5
남해
자치행정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