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jys23@nhmirae.com

2020년 12월 04일(금) 14:32

올 한해 보물섬행복교육지구의 활동성과를 되짚어 보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갈고 닦은 장기를 선보이는 자리가 오늘(4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남해군은 '2020년 보물섬 행복교육지구 온라인 행복축제'를 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남해, 바다 그리고 남해군'을 통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달 26일과 27일 해양초등학교 월계관에서는 보물섬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한 군내 15개 학교와 꿈빛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참여한 사전녹화가 진행됐으며, 촬영된 녹화영상은 오늘(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유튜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내 학생들은 각 학교 학급에서 이날 온라인 행복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 관심있는 군민들 또한 누구나 실시간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또 남해교육지원청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남해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비대면 체험프로그램 키트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서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과 끼를 펼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온라인 행복축제에 학생,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