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출신 나상도, SBS '트롯신이 떴다2'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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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3.22(금) 21:41
남해 출신 나상도, SBS '트롯신이 떴다2' 결승 진출

'하동 정동원 효과' 버금가는 '남해 나상도 효과' 기대감 커져
오는 23일 저녁 9시 결승전, 문자투표 참여 분위기 고조

정영식 jys23@nhmirae.com
2020년 12월 18일(금) 11:19
남해군 서면 서호마을 출신의 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SBS '트롯신이 떴다2' 결승에 진출했다.

나상도는 지난달 4일 첫 방송부터 나훈아의 '사내', 남진의 '가슴 아프게', 강진의 '땡벌'로 1위를 이어가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았고, 지난달 25일 열린 4차전에서는 나훈아의 '고향역'을 열창, 분당 최고 시청률 13.8%를 기록하며 '트롯신이 떴다2' 프로그램의 흥행 대박을 견인했다.

이어 듀엣미션과 준결승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며 결승에 진출하자 남해군민들의 응원열기도 더욱 뜨거워졌다.

특히 나상도 씨의 고향인 서면에서는 이번 트롯신이 떴다2 문자투표에 적극 참여하자는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추세다.

특히 군민들 사이에서는 '미스터트롯'의 흥행 성공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정동원 군이 하동군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자 이번 나상도의 결승진출로 인해 남해군이 전국의 시청자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읽힌다.

문석종 서면장은 "나상도 가수가 트롯신이 돼 남해군은 물론 고향인 서면을 널리 알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계기를 마련해 줬으면 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트롯신이 떴다2는 오는 23일 저녁 9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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