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협의회, 구덕순 회장에게 '열정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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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협의회, 구덕순 회장에게 '열정상' 수여

아름다운 남해 바래길 두번째 완보 축하

2021년 02월 26일(금) 14:44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탁연우)는 지난 6일 마포구 도화동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바래길 걷기를 끝낸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인 상황에서 구덕순 향우회장과 탁연우 여성협의회장, 류정애 여성협의회 사무국장 등 최소인원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탁연우 회장은 "회장님 덕분에 아름다운 남해 바래길을 직접 걸어본 듯이 생생한 소식을 들을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인사한 후 "아름다운 남해바래길을 걸어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은 지난해 연말과 올해에 걸쳐 남해 바래길 본선과 지선을 완보해 회원들의 축하를 받았다.

구덕순 회장은 "지난번에 이어 두 번째로 완보를 했지만 이번 완보는 내 고향 남해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구나 하는 생각을 다시 들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며 "새롭게 만들어진 지선까지 넉넉잡아 1달이면 걸을 수 있는 거리이니 여성협의회 분들도 도전해 보길 바란다"고 권했다.

여성협의회는 구덕순 회장에게 '열정상'을 수여하며 고향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냈다. 재경 남해군향우회 산하단체인 여성협의회는 매년 고향사랑 식목행사를 진행해 아름다운 남해 바래길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다. 이날 참석자들은 "코로나가 빨리 물러나 아름다운 남해 바래길을 회원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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