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탭니다 - 금주의 향토장학금 기탁>

  • 즐겨찾기 추가
  • 2024.04.19(금) 10:09
<지역 후학 양성에 힘을 보탭니다 - 금주의 향토장학금 기탁>
정영식 jys23@nhmirae.com
2021년 04월 02일(금) 14:06


여수항 도선사회(회장 임형도)에서 10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여수항 도선사회 임형도 회장을 비롯한 남해 출신 이태중 도선사와 김용철 상무는 지난달 25일 군수실을 찾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임형도 회장은 "2008년 남명초등학교의 결식아동을 위한 점심 후원을 시작으로 2018년부터는 남해군향토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으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남해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후원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남해 출신 이태중 도선사는 "40명의 도선사들을 대표해 회장님과 매년 장학금 기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인 만큼 남해군 향토장학회의 장학금으로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항 도선사회(회장 임형도)는 여수·광양항에 입·출항하는 선박이 안전하게 귀항할 수 있도록 돕는 단체로, 남해군향토장학회에 2018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장학금으로 기탁하고 있어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또 지난달 30일, 창선면 단항마을회(이장 오세진)도 200만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오세진 이장과 박정규 어촌게장, 김정채·박경섭 개발위원 등 마을 임원들은 군수실을 방문해 장학금을 전달한 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우리 지역의 아이들만큼은 걱정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주민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장학금 기탁에 힘을 더 보태겠다"고 말했다.
인기기사 TOP 5
남해
자치행정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