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동남아시아로 취업의 문 활짝

베트남 소재 대학, 기업과 인력양성, 해외취업 교류협약

김인규 kig2486@nhmirae.com
2018년 12월 14일(금) 15:24
글로벌 실무능력을 갖춘 현장적합형 인력양성과 해외취업 활로를 개척하고 있는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최근 그 범위를 동남아시아까지 확장하고 있다.

남해대학 해외방문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베트남 락홍대학교(Dr. Do Huu Tai)와 ㈜태광비나실업(대표이사 김재민), ㈜해피워터(대표이사 류제목)를 차례로 방문해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6일(수) 락홍대학교를 방문한 홍 총장은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글로벌 현장학습 추진, 락홍대학 한국어전공 학생 3+1 교류를 주요 골자로 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락홍대학교는 9개 학부 20개 학과에 2만 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한국어과가 개설되어 있어 양 대학 간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7일에는 ㈜태광비나실업과 ㈜해피워터를 차례로 방문해 학기제 현장실습,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추진, 해외취업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베트남과의 국제교류협약을 통해 남해대학 재학생은 베트남 락홍대학에서 어학연수를 받으며 어학능력을 향상은 물론, 현지 중견 기업에서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능력 및 취업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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