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거주 확진자 군내 접촉자 전원 음성

접촉자 능동감시 및 자가격리 중

정영식 기자 jys23@nhmirae.com
2020년 08월 21일(금) 10:36
서울 송파구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펜션 종사자 등 군내 접촉자 9명이 코로나19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21일 오전 남해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자정부터 오후 5시까지 남해군에 머물렀던 서울 송파구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펜션 종사자 3명, 식당 3명, 주유소 1명, 두곡월포해수욕장 샤워장 종사자 1명, 꼭두방수산매점 1명 등 총 9명의 군내 접촉자의 코로나19 검사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당국은 이들 중 송파구 거주 확진자와 밀접접촉이 이뤄진 펜션과 두곡월포해수욕장 샤워장 종사자, 꼭두방수산매점 종사자 등 5명은 코로나19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조치 중이며,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됐던 식당과 주유소 접촉자는 능동감시대상으로 분류했다.
한편 서울 송파구 거주 확진자가 8월 16일 오후 2시30분부터 5시까지 들렀던 두곡월포해수욕장 샤워장과 꼭두방수산매점 이용자 중 유증상자(발열, 인후통 등)는 반드시 보건소로 연락해 줄 것을 당국은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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