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여성협의회 임시 임원회의 개최

향우동산가꾸기 참여방안 논의

2021년 02월 05일(금) 22:11
재경남해군여성협의회(회장 탁연우)는 지난 한 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임이 5인 이하로 제한되어 지난달 30일 마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임시 임원회의를 열고 남해군에서 기획하고 있는 내고향사랑 향우 동산가꾸기 참여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구덕순 군향우회장, 탁연우 여성협의회장, 유정애 여성협의회 사무국장, 하정이 군향우회 총무가 참석했다. 탁연우 여성협의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해는 한번도 정기모임을 갖지 못했다. 일상에서 방역지침을 잘 지키면서 현명하고 슬기롭게 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나가자"고 인사했다.

유정애 사무국장은 먼저 남해군에서 내고향 향우 동산가꾸기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 여부를 의논했다. 구덕순 군향우회장은 "7년 동안 군여성협의회에서 푸른 숲 가꾸기를 계속해 왔으니 이번 남해군 내고향사랑 향우 동산가꾸기에는 참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으며 참석자들은 2월5일 참가신청서를 보내기로 결의했다.

한편 재경남해군여성협의회의 올해 나무심기 계획 제1안은 창선면 도로 가로수 심기, 제2안은 이동에서 지족으로 가는 바닷길 벚꽃심기, 제3안은 삼동면 도로에 가로수 심기에 중점을 두기로 했는데 남해군에서 공문을 받고 보니 향우 동산가꾸기이므로 일단 3월~4월경에 현지답사를 하고 5월에 진행될 군 행사에 최대한 협조하기로 했다.

탁연우 회장은 구정이 지난 후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임원회의를 개최하여 임원들의 의견도 수렴하기로 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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