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경로 불분명, 역학조사 결과 밀접접촉 다수
밀접접촉자 검사 결과 내일 오전 중 나올 듯
추가 확산 가능성, 밀접접촉자 검사 결과에 좌우될 것으로 판단
정영식 기자 jys23@nhmirae.com
2021년 03월 28일(일)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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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남해 26번 확진자가 오늘(28일) 낮 발생했다.
남해군보건소는 오늘 낮 2시 16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남해 2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0대 남성으로 확인된 남해26번 확진자는 지난 23일(화), 오후 5시경 근육통과 오한 등 감기증상이 있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어제(27일, 토) 남해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28일 저녁 8시경 방역당국이 공개한 남해26번 확진자 관련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남해26번 확진자는 건설 관련 종사자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자택 및 야외 공사현장에서 주로 체류했다.
그 외 남해26번 확진자는 해당 기간 중 8개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방역당국은 이 과정에서 남해26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모두 54명이고, 이중 남해26번 확진자의 가족을 포함한 28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남해26번 확진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값을 볼 때 감염력이 클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기타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를 봐야 추가 감염 및 확산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해 26번 확진자의 가족 등 밀접접촉자 중 일부의 검사 결과는 내일(29일, 월) 새벽 1시경 나올 것으로 보건 당국은 보고 있으며, 나머지 검사자에 대한 결과도 이르면 내일 오전 중 모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남해26번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등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과 일시 폐쇄 조치를 단행했으며, 남해26번 확진자는 28일 오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 방역 당국은 여전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가족과 지인간 감염, 소규모 지역 모임 등에서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확진자 다수 발생 지역 방문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해 당부했다.
남해군보건소는 오늘 낮 2시 16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남해 2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40대 남성으로 확인된 남해26번 확진자는 지난 23일(화), 오후 5시경 근육통과 오한 등 감기증상이 있었으나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어제(27일, 토) 남해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다.
28일 저녁 8시경 방역당국이 공개한 남해26번 확진자 관련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남해26번 확진자는 건설 관련 종사자로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자택 및 야외 공사현장에서 주로 체류했다.
그 외 남해26번 확진자는 해당 기간 중 8개 장소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방역당국은 이 과정에서 남해26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들은 모두 54명이고, 이중 남해26번 확진자의 가족을 포함한 28명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이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남해군보건소 관계자는 “남해26번 확진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값을 볼 때 감염력이 클 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기타 밀접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를 봐야 추가 감염 및 확산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남해 26번 확진자의 가족 등 밀접접촉자 중 일부의 검사 결과는 내일(29일, 월) 새벽 1시경 나올 것으로 보건 당국은 보고 있으며, 나머지 검사자에 대한 결과도 이르면 내일 오전 중 모두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방역 당국은 남해26번 확진자가 방문한 시설 등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과 일시 폐쇄 조치를 단행했으며, 남해26번 확진자는 28일 오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 방역 당국은 여전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가족과 지인간 감염, 소규모 지역 모임 등에서 확진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확진자 다수 발생 지역 방문 자제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해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