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식 jys23@nhmirae.com
2021년 05월 07일(금) 10:32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5월은 유난히 가족 간의 모임이 잦은 말 그대로 가정의 달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의 달인데도 불구하고 가족간 모임과 만남을 갖기도 버거운 현실이다.
특히 우리 지역의 경우 마늘종 수확과 이어지는 마늘 수확, 모내기 준비 등으로 고사리 손까지 끌어쓴다는 농번기여서 일손 부족으로 힘겨워 하는 부모님의 일손을 돕기 위한 자녀들의 고향 방문까지 잦은 시기다.
코로나19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고단해졌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현행 1.5단계의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으로 사실상 이달 한 달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유지되고, 때문에 매년 이맘때면 곳곳에서 열렸던 마을단위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 개최도 쉽지 않아졌다.
그나마 어르신들이 고된 영농작업 후에 이웃간의 교류를 이어온 경로당조차도 간헐적인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탓에 다시 문을 언제 열지도 예상하기 쉽지 않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의 충격을 더 크게 받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내일이 어버이날이다 보니 주변의 홀몸어르신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지역의 사회 안전망에 구멍은 없는지 잘 챙겨야 한다.
남해군 등 행정기관은 물론이고 지역내 사회단체, 무엇보다 나부터 내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살피는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다.
여전히 5~600명대를 오가는 코로나19 감염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방역관리도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량과 접촉량이 늘어나는 만큼 꼼꼼하게 다시 살필 필요가 있다.
진주와 사천 지역 등 인근 지자체의 코로나19 증가상황이 심각한 만큼 지역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시켜야 한다. 비수도권 확진사례가 최근 들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군내에도 비슷한 감염 위험지역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지난 4월 15일부터 군내 각 지역별로 이어지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도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접종대상자 이송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부모를 걱정하는 자녀나,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나 모두가 걱정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열악한 여건에 내몰리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없는지 다시 살펴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연장으로 인해 사람과 사람, 부모와 자녀간 물리적 거리는 둘 수 밖에 없지만 마음의 거리만은 좁히는 가정의 달 5월이 되기를 바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의 달인데도 불구하고 가족간 모임과 만남을 갖기도 버거운 현실이다.
특히 우리 지역의 경우 마늘종 수확과 이어지는 마늘 수확, 모내기 준비 등으로 고사리 손까지 끌어쓴다는 농번기여서 일손 부족으로 힘겨워 하는 부모님의 일손을 돕기 위한 자녀들의 고향 방문까지 잦은 시기다.
코로나19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삶이 더욱 고단해졌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현행 1.5단계의 사회적거리두기 연장으로 사실상 이달 한 달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가 유지되고, 때문에 매년 이맘때면 곳곳에서 열렸던 마을단위 경로잔치 등 각종 행사 개최도 쉽지 않아졌다.
그나마 어르신들이 고된 영농작업 후에 이웃간의 교류를 이어온 경로당조차도 간헐적인 군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지속되고 있는 탓에 다시 문을 언제 열지도 예상하기 쉽지 않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코로나19의 충격을 더 크게 받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내일이 어버이날이다 보니 주변의 홀몸어르신들에 대한 걱정이 크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 지역의 사회 안전망에 구멍은 없는지 잘 챙겨야 한다.
남해군 등 행정기관은 물론이고 지역내 사회단체, 무엇보다 나부터 내 주변의 이웃을 한 번 더 살피는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다.
여전히 5~600명대를 오가는 코로나19 감염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방역관리도 가정의 달을 맞아 이동량과 접촉량이 늘어나는 만큼 꼼꼼하게 다시 살필 필요가 있다.
진주와 사천 지역 등 인근 지자체의 코로나19 증가상황이 심각한 만큼 지역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경각심을 고취시켜야 한다. 비수도권 확진사례가 최근 들어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군내에도 비슷한 감염 위험지역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지난 4월 15일부터 군내 각 지역별로 이어지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도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와 접종대상자 이송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부모를 걱정하는 자녀나, 자식을 걱정하는 부모나 모두가 걱정이 많은 가정의 달 5월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열악한 여건에 내몰리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없는지 다시 살펴보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연장으로 인해 사람과 사람, 부모와 자녀간 물리적 거리는 둘 수 밖에 없지만 마음의 거리만은 좁히는 가정의 달 5월이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