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향우 한옥두 마라토너, 최초 풀코스 1100회 완주

80대 고령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과 의지 돋보여

정영식 jys23@nhmirae.com
2021년 05월 14일(금) 15:14
부산남해마라톤클럽 초대회장을 지낸 남면 출신의 한옥두 향우가 최근 부산, 경남에서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1100회 완주 기록을 세웠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 오며 부산 향우사회는 물론 고향 남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아온 한옥두 고문은 자신의 1100회 마라톤 풀코스 완주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 강서구 을숙도 문화회관 앞에서 부산남해마라톤클럽 회원들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부산남해마라톤클럽 서학일 회장과 오문옥 부회장, 이옥순 총무를 비롯한 임원진과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부산남해불교신도회 박진용 회장과 김경찬 부회장 등 향우들이 참석해 한 고문의 대기록 달성을 축하하고 함께 기쁨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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