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09월 02일(금) 17:16

재경남해골프모임인 재남회(회장 박상옥)와 재경남해중·제일고 골프동호회(회장 김정흠)의 여름 기력충전을 위한 친선 골프모임이 지난 8월24일 포천 참밸리CC에서 열렸다.

여름 무더위가 한창인 날씨였지만 해발 800m 산 중턱에 자리 잡은 참밸리CC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참가자들이 즐겁게 라운딩을 마칠 수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과 문국종 군향우회 수석부회장, 박상옥 회장, 이안규, 정규병, 박종령 고문, 장동규 고문 부부, 박경순 전 남해여중회장, 재남회와 재경남해중·제일고 골프동호회 회원 24명이 참가했다.

점심식사 후 6개 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는 두 골프 모임 회원 간 화합의 장이 되었다.

라운딩 후 가산리 식당으로 이동하여 맛있는 삼계탕과 보양식을 즐겼다. 대림라벨을 경영하고 있는 박상옥 회장은 해마다 8월에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보양식을 준비하고 있다. 식사 후 박상옥 회장은 "8월은 날씨가 더워서 라운딩도 못하기에 1년에 한번씩 회원들의 건강을 위하여 자리를 마련했으니 맛있게 드시고 특별히 더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은 "먼저 박상옥 재남회 회장께서 건강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정말 감사드리며 큰 박수를 보내자. 코로나로 인해 향우회 행사를 못했는데 10월26일 재경남해군향우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하는데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협조 바란다"고 인사했다.

재남회는 매달 네번째 수요일 정기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경남해중제일고 골프모임은 매달 첫 번째 월요일이 정기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