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봉씨 '정직한 정육 봉이축산' 개업

죽전 한영중·강길숙 향우 외동아들 "질 좋은 고기로 정직하게 승부"

2022년 10월 28일(금) 17:06
재경남면죽전동우회 회장 한영중·강길숙 부부의 외동아들 한국봉(35)·임재희 부부가 지난 15일 서울 강서구(곰달래로31가길 55, 1층)에 '정직한 정육 봉이축산' 정육점을 오픈했다. 전철 2호선, 5호선 까치산역 2번출구에서 763m이며 화곡2동 주민센터가 인근에 있다. 한우, 한돈 등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를 도.소매로 판매한다.

한국봉 사장은 경기도 안양시 정육점에서 7년 동안 근무하며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 거래처를 개척해 큰 포부를 가지고 '정직한 정육 봉이축산'을 오픈하였다. 봉이축산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영업하며 둘째 주 일요일은 휴무일이다.

신선하고 질 좋은 육류를 취급하기 때문에 개업날부터 고객들이 많았다. 어느 동네에나 정육점은 하나씩 있지만, 봉이축산은 지역의 고객들에게 최상급의 한우 암소와 한돈 암퇘지를 선별하여 신선하고 질 좋은 고기류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한국봉 사장은 7년 동안 익힌 노하우로 돼지 발골도 직접 작업하며 좋은 고기를 정직하게 판매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장바구니도 선물하고 있다.

한국봉 사장은 "힘든 시기에 몸도 마음도 지친 소상공인은 물론, 마음 따뜻한 사연 있는 가게를 찾는 사람들에게 백년가게가 되도록 더욱 좋은 고기를 공급하기 위해 주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골이 단골을 부르는 가게, 정직함으로 고객을 확보하는 가게, 시대의 감각에 발맞춰 진보하는 정육점. 한국봉 사장이 가게를 오픈하며 내세우고 있는 경영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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