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향우회, 회장단·고문 등 임원진 구성 완료

3월 중 출범식 갖고 사업계획 확정

2023년 02월 24일(금) 17:07
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문국종)는 지난 17일 마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임원진 모임을 갖고 15대 집행부와 임원진을 확정했다.

이날 문국종 회장과 김성민 수석부회장, 곽인두, 박종열 감사, 최동진 사무총장이 참석해 회의를 열었다. 문국종 회장은 취임 후 향우들의 의견을 취합해 새롭게 구성한 고문단과 자문위원, 부회장단 명단을 공개하고 확정했다.

고문단에는 박경호 명예회장을 기존 관례에 따라 상임 고문으로 추대하고, 김길수 전 군산악회장과 김종포 (주)효진 회장, 박두호 토림건설 회장, 윤정섭 청룡환경 회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또한 지난 14대 구덕순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했으며 김정태 전 감사를 비롯한 45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키로 했다. 향우회 운영을 함께할 부회장단은 읍면 향우회장이 당연직 부회장으로 참여하고 면별로 추천 인사들을 받아 80여명으로 확충했다.

문국종 회장은 "각 읍면 향우회장은 당연직 부회장으로 회장단에 참여하고, 향우회 운영을 함께할 임명직 부회장단 인원을 대폭 확충해 부회장단이 80여명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회장단이 납부해야 하는 연회비는 종전 10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추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성민 수석부회장은 "문국종 회장님의 성공을 위해 발전기금 1,000만원을 후원하겠다"고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군향우회는 내달 3월 중 회장단 출범식을 갖고 향우회의 본격적인 활동과 함께 사업계획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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