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6월17일, 강의와 현장체험
귀촌귀농 준비중인 향우 15명 수강
2023년 05월 12일(금)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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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문국종)가 첫 사업으로 시작한 귀향귀촌아카데미가 지난 9일 마포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개강했다. 재경남해군향우회와 남해군이 함께 추진한 이 사업은 귀향을 준비하는 향우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선배 귀향인들의 체험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수강생 모집은 은퇴 후 귀촌을 꿈꾸는 향우들의 큰 관심 속에서 15명의 향우들이 참여했다. 최동진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총장은 "귀향을 고민하는 향우들이 아카데미 개설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더 많은 향우들을 모시고 싶었으나 군향우회 사무실 공간이 수용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었다"고 밝혔다.
9일 열린 개강식에는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 박정선 남해군 정착지원팀장, 이세연 전남 귀농산어촌서울센터장, 아카데미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문국종 회장은 "재경남해군향우회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인데 관심 갖고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며 "모쪼록 이번 교육이 여러분의 귀향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정선 남해군 정착지원팀장은 "이곳에서 4강을 진행하고 남해에 오셔서 농촌체험을 하게 될 텐데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강의라고 생각한다. 고향이라고 막연하게 그냥 내려오는 것보다 교육을 받고 오시면 정착하는데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강생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향우회 활동을 하던 사람들과 은퇴 계획 중 우연히 강좌를 알고 찾아와 처음으로 향우회에 발을 들인 향우 등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수강생들은 각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번 강좌에 많은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1강으로 이세연 전남 귀농산어촌서울센터장의 강의가 시작됐다. 이 센터장은 귀농, 귀촌에 대한 정의와 최근 귀농 귀촌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과 작물 선택에 필요한 정보에 대해 강의했다. 이 센터장은 "귀농이란 도시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읍면 지역으로 이주한 후 일정 규모 이상의 농작물을 키워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귀농으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자영업자가 사업자 등록을 하듯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해군에서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에 관심을 보였다. 남해군은 현재 19개의 '귀농인의 집'을 운영 중이다. 귀농인의 집은 최대 1년간 거주하면서 귀농에 필요한 주택과 농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남해군에서 지원하는 주택이다.
박정선 팀장은 "귀농인의 집에 대한 수요가 많아서 더 만들고 싶은데 주택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사용하지 않는 빈집으로 남아있으면서 최소한의 수리로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상태의 주택이 있는 향우라면 남해군으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귀향귀촌아카데미는 앞으로 2강: 5월16일, 농업농촌 트랜드(이강래 신지식농업인협회 사무국장), 3강: 5월23일, 남해 귀농현황(박정달 전 남해마늘연구소 소장), 농업농촌의 이해(최민규 농촌공간 대표), 4강: 5월30일, 농촌체험 및 관광 활성화(이종철 농촌체험휴양마을 전 사무처장)의 프로그램을 서울에서 강의한다. 이어 6월16일에서 17일까지 귀향귀촌을 위한 고향 방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수강생 모집은 은퇴 후 귀촌을 꿈꾸는 향우들의 큰 관심 속에서 15명의 향우들이 참여했다. 최동진 재경남해군향우회 사무총장은 "귀향을 고민하는 향우들이 아카데미 개설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다. 더 많은 향우들을 모시고 싶었으나 군향우회 사무실 공간이 수용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이었다"고 밝혔다.
9일 열린 개강식에는 문국종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 박정선 남해군 정착지원팀장, 이세연 전남 귀농산어촌서울센터장, 아카데미 수강생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문국종 회장은 "재경남해군향우회에서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인데 관심 갖고 참여해 주셔서 고맙다"며 "모쪼록 이번 교육이 여러분의 귀향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어 박정선 남해군 정착지원팀장은 "이곳에서 4강을 진행하고 남해에 오셔서 농촌체험을 하게 될 텐데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강의라고 생각한다. 고향이라고 막연하게 그냥 내려오는 것보다 교육을 받고 오시면 정착하는데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강생들의 인사가 이어졌다. 향우회 활동을 하던 사람들과 은퇴 계획 중 우연히 강좌를 알고 찾아와 처음으로 향우회에 발을 들인 향우 등 4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했다. 수강생들은 각자의 사연을 소개하고 이번 강좌에 많은 기대를 나타냈다.
이어 1강으로 이세연 전남 귀농산어촌서울센터장의 강의가 시작됐다. 이 센터장은 귀농, 귀촌에 대한 정의와 최근 귀농 귀촌을 준비할 때 주의할 점과 작물 선택에 필요한 정보에 대해 강의했다. 이 센터장은 "귀농이란 도시에 1년 이상 거주하다가 읍면 지역으로 이주한 후 일정 규모 이상의 농작물을 키워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귀농으로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자영업자가 사업자 등록을 하듯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남해군에서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에 관심을 보였다. 남해군은 현재 19개의 '귀농인의 집'을 운영 중이다. 귀농인의 집은 최대 1년간 거주하면서 귀농에 필요한 주택과 농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남해군에서 지원하는 주택이다.
박정선 팀장은 "귀농인의 집에 대한 수요가 많아서 더 만들고 싶은데 주택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사용하지 않는 빈집으로 남아있으면서 최소한의 수리로 사람이 거주할 수 있는 상태의 주택이 있는 향우라면 남해군으로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귀향귀촌아카데미는 앞으로 2강: 5월16일, 농업농촌 트랜드(이강래 신지식농업인협회 사무국장), 3강: 5월23일, 남해 귀농현황(박정달 전 남해마늘연구소 소장), 농업농촌의 이해(최민규 농촌공간 대표), 4강: 5월30일, 농촌체험 및 관광 활성화(이종철 농촌체험휴양마을 전 사무처장)의 프로그램을 서울에서 강의한다. 이어 6월16일에서 17일까지 귀향귀촌을 위한 고향 방문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