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 개최

한성일 회장 1년 더 봉사

2024년 02월 02일(금) 17:21
강서구 남해인들의 친목회인 '남강회'(회장 한성일)는 지난달 24일 발산역 부근 '훈장골'에서 정기총회 겸 신년회를 열었다.

정동수 사무국장은 "지난 재경남해군향우회 신년하례식 때 장동규 고문과 박경순 유광사여성병원 부설 산후조리원장께서 장충남 남해군수 감사패를 받았는데 큰 박수를 보내자"며 회의를 진행했다.

한성일 회장은 "세월이 참 빠른 것 같다. 갑진년 새해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오늘 이범탁 수석부회장이 회장으로 추대되어야 하는데 재경남면향우회와 재경남명초동문회 회장을 하고 있기에 현 집행부가 1년 더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유광사 명예회장은 "부부동반으로 참석하니 더 정겹고 고향의 정을 느낀다. 40여년 전 6명의 향우들이 모여 발족했는데 지금 많은 인원들이 참여해 지역구에서도 으뜸인 친목모임으로 발돋움했다. 역대회장들과 회원들이 열성을 가지고 참여했기 때문이다. 또한 사모님들의 공이 크다고 생각한다. 고향사람들끼리 일심동체가 되어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임이 되자"고 당부하면서 새해 덕담을 전했다.

정동수 사무국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연간 5만원이던 연회비를 올해부터 10만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의하고, 3월말까지 납부하기로 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다음에 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신년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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