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호 예비후보, 국민의힘 경선 통과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여야 대진표 확정

조승현 jsh49@nhmirae.com
2024년 02월 28일(수) 17:33
국민의힘 서천호 예비후보가 사천·남해·하동 지역구 경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은 오늘(28일) 사천·남해·하동 지역구를 비롯한 대구, 경북, 부산, 경남 지역의 4·10 총선 본선에 나설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당원과 국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경선 결과를 도출했으며, 사천·남해·하동에서는 이철호·조상규·서천호 예비후보가 경선을 펼쳤다.
서천호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경선을 통과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예비후보와 함께 대결하는 여야 대진표를 확정했다.
전 국가정보원 2차장을 지낸 서천호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낙후된 서부경남, 지역소멸로 치닫는 남해를 전 세계인이 찾는 남해안거점 국제관광 휴양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4월 10일까지 42일을 앞둔 현재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서는 경선 결과에 대해 반발과 이의 제기, 무소속 출마 등 잡음이 지속되고 있다.
박정열 예비후보는 1차 경선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을 인정됐으나 재차 경선 후보에서 배제되는 사태가 벌어져 ‘공천중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지난 26일 국민의 힘을 탈당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최상화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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