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초·남명초·해성중·해성고, 제1회 '四색 문화예술제' 개최
백혜림 기자 bhr654@nhmirae.com
2024년 05월 24일(금) 10:31
해성중은 지난 17일 성명초·남명초·해성중·해성고 4개교의 학생회 연계 협력으로 제1회 四색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행복학교 철학을 바탕으로 초·중·고 연계 협력 교육과정이 바탕이 된 교육 생태계 확장 실현 △학교·학부모·지역민 중심 교육공동체 네트워크 확장 및 내실화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으로 공교육 혁신 및 남해를 명문 교육공동체로의 조성+ △예술적 감수성과 끼를 발산하는 미래를 품은 지역 인재 육성이라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문화예술제는 4개교 공동 교육과정 첫 번째 여정으로 135명(초등학생 70명, 중학생 35명, 고등학생 30명 등)이 교정 곳곳에서 문예(시 창작)와 음악(동요 부르기, 악기 연주) 그리고 미술 풍경화 그리기에 참여했다.

이번 제1회 四색 문화예술제를 주관한 해성중학교 이원기 교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학교별로 배움 중심 교육과정, 학생 중심 참여 협력 수업, 학습자 성장 과정 중심 평가 등 다양하게 실천했다. 그러나, 농어촌 지역의 학령 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 작은 학교 혼자서는 환경적 불리함만 반복될 뿐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없었다"며, "이런 공감대에서 만들어진 것이 남·서면 초·중·고 연계 교육지구 출범이다. 그래서 제1회 四색 문화예술제는, 행복학교 철학을 바탕으로 초·중·고 연계 협력 교육과정이 바탕이 된 교육 생태계 확장 실현의 장(場)이라고 보면 된다. 앞으로, 4개교는 더 나은 공동체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아이들에게 힘이 되는 든든한 공교육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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