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이씨 남해종친회, 제47회 정기총회 가져
조승현 jsh49@nhmirae.com
2024년 05월 31일(금) 10:47
▲전주이씨 남해종친회의 단체사진.
전주이씨 남해종친회 정기총회가 지난 24일 11시 전주이씨대동종약원 남해분원 3층 대회의실에서 이혁균 남해분원장 및 종현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귀남 대동종약원장을 비롯해 이복수 경남지원장, 이해성 사무처장, 이준협 전남해군 종친회장 등의 축사와 종현들의 축하와 격려가 이어졌다.

이날 사회는 이장근 총무이사의 진행으로 종묘배례와 묵념으로 시작됐으며, 종친회장 인사 내빈축사, 경과보고에 이어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경품을 전달했다.

이날 부의 안건으로 분원건물 보수와 지역(면별)대표와 청년회 결성, 분원 장학사업 승인을 결의했다.

경남지원에서는 남해금산 선원전 진입로 보수를 경남도에 건의하겠다고 알려왔으며, 남해분원 장학사업에는 이청하 보물섬식자재마트 대표가 적극 동참하겠다며 의사를 표했다. 나아가 남해향토장학금 기탁 등으로 지역사회에도 장학금 사업 확대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혁균 남해분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화창한 날씨에 전주이씨 종친회를 열게 돼 기쁘다. 바쁜 농번기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며, 내년에는 농번기를 지나고 정기총회를 열어 많은 참석을 도모할 것"이라며,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전주이씨의 기상과 얼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할 것이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 종친회 회원분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며 격려사를 전했다.

/백혜림 기자 bhr654@nhmira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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