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퐁! 남해에서 탁구로 자웅을 겨룬 전국대회 성료

'제12회 보물섬 남해 전국탁구대회', 성황리에 마무리

백혜림 bhr654@nhmirae.com
2024년 06월 07일(금) 13:53
'제12회 보물섬 남해 전국탁구대회'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3일간 걸쳐 남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체육회와 남해군탁구협회가 주관 및 주최했으며, 전국에서 모여든 선수 및 관계자를 비롯해 내빈들과 관전을 위해 찾은 방문객들로 인파를 이뤘다.

대회의 개회식은 지난 1일에 개최됐으며, 내빈들로는 장충남 군수를 비롯해 임태식 남해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오성배 남해소방서장 및 기관단체장, 각 시·군의 탁구협회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개회식의 식순으로는 국민의례, 탁구협회 지원금 전달식, 개회선언, 공로패 수여, 대회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 추첨의 순서로 진행됐다.

탁구협회의 지원금 전달식은 경상남도 탁구협회 이병술 회장이 100만 원을 전달하며 훈훈한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공로패 전달식은 배서희 남해군탁구협회장이 전달해 공로패 수여자들을 격려했다.

대회를 주관한 배서희 남해군탁구협회장은 "이번 대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선수단 및 내빈들,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각 시·군에서 훌륭한 선수들이 모여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해주었다고 생각된다. 선수들은 정정당당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치러 그에 맞는 결실을 맺었으면 한다"며 대회사를 전했다.

장충남 군수는 "남해에서 전국탁구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쁜 마음이다. 다른 지역에서 먼 길 오신 선수분들과 가족분들, 관계자분들 모두 남해를 방문해 환영하며, 남해의 아름다운 전경과 맑은 공기를 쐬며 좋은 정기를 받아가시길 바란다"며 축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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