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 친환경 마늘(유기농, 무농약) 수매단가 결정

"유기농 1등급 8,100원, 무농약 1등급 7,800원" 등 마늘 25t 수매

조승현 jsh49@nhmirae.com
2024년 07월 26일(금) 11:47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이 지난 16일 관내 38곳의 친환경 농가에서 생산한 친환경마늘 25t의 마늘을 수매해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남해농협에 따르면 관내 친환경 마늘 생산 현황이 유기농 농산물 생산단체 3개작목반(인증면적 71,885㎡)과, 무농약 농산물 생산단체 5개 작목반과 개별 인증농가(인증면적 122,311㎡)이다. 지난 16일 친환경으로 생산된 마늘의 수매단가 결정을 위해 관내 작목반장들과 협의를 통해 수매단가가 결정됐으며, kg당 수매가격은 유기농마늘(1등급 8,100원 2등급 6,700원 3등급 4,400원), 무농약마늘(1등급 7,800원, 2등급 6,400원, 3등급 4,200원)의 수매가격으로 결정됐다. 한편 일반계약마늘 단가는(1등급 7,000원, 2등급 5,800원, 3등급 3,800원)으로 결정됐다.

이날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은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 농업을 지켜나기기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남해농협으로 출하된 친환경 마늘은 관내 및 관외 친환경으로 유통하는 업체에 피마늘로 일부 판매되며, 대부분은 친환경 깐마늘로 유통된다. 친환경 마늘은 인증서와 잔류농약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여 엄선된 농업인만 수매하며 새남해농협 에서는 약20여년 동안 친환경 마늘을 수매하여 친환경 업체에 공급하여 왔다.

또한 새남해농협은 매년 친환경 마늘을 전량 수매하여 전국 하나로마트 친환경코너에 아침마루 브랜드로 깐마늘을 소포장하여 유통하고 있으며. 식품가공공장에서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취득하여 유기농 흑마늘을 생산하여 유통하고 있다.

/조승현 기자 jsh49@nhmirae.com
이 기사는 남해미래신문 홈페이지(http://www.nhmirae.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