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초, 제18회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탁구 대회 남녀동반 3년 연속 우승 달성!

11월 군산에서 열리는 전국축전 참가 예정

김희자 기자
2024년 09월 13일(금) 10:21
창선초등학교(교장 김금)는 지난 9월 6일(금)~9월 7일(토) 의령 남산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교육감배 스포츠클럽 탁구부문에 출전하였다. 창선초 탁구부는 여자부 8명(이빛나 외 7명), 남자부 8명(심은우 외 7명)이 총16명이 참가하였으며 양일 간 펼쳐진 경기에서 2022년도, 2023년도에 이어 우승하였다. 이로써 창선초는 남녀동반 우승 3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다가오는 11월 군산에서 열리는 전국축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조별 리그로 진행된 6일 경기에서 창선초등학교 남자 탁구부는 A조에 편성되어 사천 수양초와의 경기에서 패, 김해 관동초와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써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여자부 경기에 출전한 창선초등학교 여자 탁구부는 사천 문선초, 거제 양정초, 합천 삼가초와 각각 경기를 진행하였다. 창선초 여자 탁구부는 팀원들의 뜨거운 응원에 힘입어 전반적인 경기를 리드해 가며 3개의 경기 모두 승리를 거두었다.

대회 둘쨋 날 진행된 남자부는 준결승에서 김해 금동초와 만나 승리하였으며, 결승에서 조별리그에서 맞붙었던 사천 수양초와 재대결을 펼쳐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여 우승을 거두었다. 여자부는 마지막 창원 하북초와의 경기에서 여유롭게 경기를 이끌어 나갔으며, 3:0으로 이겨 4개의 리그 경기 모두 승리하여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금 교장은 "창선초등학교 탁구부 학생들과 이런 좋은 결과와 우승의 영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더없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오늘의 결과가 있기까지 가르쳐주고 이끌어주신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고를 잊지 않기를 바라며,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으며 성장해 온 그 과정이 있었기에 값진 결과를 이루었음을 기억하고, 앞으로 창선초 아이들의 더 큰 성장에 뜻깊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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