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보물섬 남해 전국장애인축구대회 성료"
김희자 기자
2024년 10월 04일(금) 11:35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남해장복, 관장 하택근)은 지난 9월 28일(수),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2024 보물섬 남해 전국장애인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법인 전영이 주최하고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 남해군장애인체육회와 KBS-창원방송총국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팀 장애인 축구단을 포함한 약 500여명이 모였으며 5인제 축구, 6개의 리그전으로 진행되었다.

본 대회는 2019년 이후 코로나 기간동안 진행하지 못하다가 약 4년만에 개최된 대회이며 8살 아동부터 성인까지 나이를 불문하고 축구라는 이름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결과는 A조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에나축구단, B조 광주엠마우스복지관 소속 무호FC, C조 광양시중마장애인복지관 소속 중마드림FC, D조 익산시장애인축구협회 소속 꿈드림FC, E조 꿈트리ABA행동발달연구소 소속 꿈트리FC-B, F조 의령소망의집 소망FC가 우승을 하였다.

E조 우승팀인 꿈트리FC는 "중·고등학생이 성인팀들과 경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며, 팀에서 서로 배려하는 모습과 아이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응원했던 학부모님들이 희망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축구대회 참가를 통해 아이들과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축구선수로써의 꿈도 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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