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남해FM과 함께하는 버스킹의 밤' 성황리에 개최

2차 공연은 10월 11일(금) 저녁 6시30분

2024년 10월 04일(금) 11:36
남해FM공동체라디오방송이 주최한 '불타는 금요일! 남해FM과 함께하는 버스킹의 밤' 첫 번째 공연이 지난 9월 27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융합형 공연으로 주목받았다. 남해FM 91.9MHz 라디오를 통한 지상파 방송은 물론, 스마트폰 앱, 페이스북,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중계가 이루어져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했다.

이날 행사 진행은 김나현씨(방송인,남해FM방송자원활동가)가, 50년 경력의 싱어송라이터 이정수씨(남해FM방송자원활동가)가 재능기부로 반주를 담당했다.

1부 공연은 남면 운암마을의 만능 엔터테이너 공길홍 씨의 전자기타 연주로 시작되어, 하경헌, 정민, 박청규, 고두수, 한사랑 씨 등 다수의 지역 주민들이 노래 실력을 뽐냈고 방송자원활동가 서재심 씨의 시낭송도 이어졌다. 2부에서는 이정수 씨의 반주에 맞춰 70세 신인가수 강발그레 씨와 광양시 소리하나 최원영 밴드가 함께 신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두 번째 버스킹 공연은 오는 10월 11일 금요일 저녁 6시 30분부터 남해읍 행정복지센터 앞 소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행사는 다음주 금요일인 18일, 2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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