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넥센월석문화재단 7년 연속 남해지역에 장학금 수여

남해제일고20명 2천만원, 남해중10명 5백만원 총30명에 2천5백만원

2024년 10월 18일(금) 10:04
지난 11일(금) 오후 남해제일고등학교에서 「2024. KNN·넥센월석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KNN·넥센월석문화재단(이사장 강병중)은 7년째 남해제일고(교장 김익수)와 남해중(교장 강미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함으로써 지역 인재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KNN 문화재단은 남해제일고 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고, 넥센월석 문화재단에서는 남해제일고 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을, 남해중 10명에게 각 50만원, 총 1,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이날 강병중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미래세대인 우리 학생들이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라는 격려 말씀을 건넸고,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여 사회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장학금 수상자 중 한 명인 남해제일고 3학년 김한결 학생은 "수능시험을 앞두고 장학금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학업에 더 열중하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꿈꾸는 진로희망을 꼭 이루어서 제가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베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는 다짐으로서 KNN·넥센월석 문화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강병중 이사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 이갑준 부산시 사하구청장,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의장, 류성식 남해제일고 총동창회장, 김창우 남해제일고 학교운영위원장, 이병남 학부모회장 등 다수의 내빈과 교직원들이 참석하여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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