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협, 미 동부·캐나다 해외문화탐방
박한 기자
2024년 12월 06일(금) 09:32
남해신용협동조합(이사장 송홍주) 조합원 40명은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8박 10일간 미국 동부지역·캐나다로 해외문화탐방을 다녀왔다.

남해신협 해외문화탐방은 해외여행 적금을 조합원들이 가입해 진행하였으며, 2016년부터 진행된 남해신협 해외문화탐방은 그동안 동남아, 백두산, 서유럽 등지를 다녀왔다. 이번 남해신협의 미국 동부와 캐나다 해외문화탐방은 세계 경제중심도시 뉴욕에서 유엔본부와 마천루가 즐비한 부의 상징 맨해튼을, 세계 정치중심 수도 워싱턴에서는 국회의사당과 한국전쟁기념공원 등 역사적 현장을, 나이아가라폭포에서 자연의 장엄한 풍경과 캐나다의 늦가을 단풍과 아름다운 자연 경치를 체험하였다.

또 캐나다 토론토의 문화역사지구 '디스털러리 디스트릭트'와 오타와에서는 연방의회와 백년의 불꽃을, 올림픽의 도시 몬트리올에서는 구도심과 노틀담성당을, 유럽의 프랑스를 보는 듯한 400년 이상 된 성곽도시 퀘백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고즈넉한 아침 풍경, 드라마 '도깨비'로 알려진 웅장하고 유서깊은 고풍스러운 도시를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보스톤의 늦가을 정서와 교육의 도시의 현장인 400년 역사의 하버드대학교의 교정을 거닐었고, 뉴욕 해밀턴 공원에서의 화려한 맨하튼 야경, 록펠러센터와 타임스퀘어 광장의 화려한 야경과 인파를 즐겼다.

남해신협의 해외문화탐방에서는 2만2천km에 이르는 비행거리와 3600 km를 여행하면서 세계적인 대도시의 역동성과 역사적인 문화도시의 매력, 문화적인 다양성, 한국의 국제적인 위상을 느꼈으며, 무엇보다 새로운 환경을 찾아 마음을 비우는 재충전의 시간으로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었다. 송홍주 이사장은 "이번 해외문화탐방은 남해신협이 그동안 꾸준하게 진행해 온 인문학 프로그램 과정으로 잘 보존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유산을 충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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