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가족센터,'온가족보듬사업'추진

"위기가정 맞춤형 지원으로 함께 웃는 남해 만들어요"

2025년 04월 25일(금) 09:50
남해군 가족센터는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과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온가족보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온가족보듬사업은 가족 간 갈등, 양육 문제, 정서적 어려움 등 가족의 복합적인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가족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남해군에 거주하는 한부모·조손가정, 청소년 부모, 다문화가족, 1인가구, 노부모 부양가정, 갑작스럽게 돌봄 공백이나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가정 등 누구나 대상자가 될 수 있으며 가족상담, 사례관리, 학습정서지원, 긴급위기지원(병원동행, 단기 가사·간병, 긴급일시돌봄), 미혼모·부 출산양육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상자에게는 전문상담사와 사례관리자. 돌봄매니저가 함께 협력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가족의 문제와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게 된다.

남해군 가족센터 팀장(이혜복 팀장)은 "온가족보듬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고 삶의 자립을 돕는 소중한 시작점"이라고 말했다.

남해군 가족센터는 온가족보듬사업 외에도 남해군민의 가족관계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남해군 가족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남해군 가족센터(☎860-38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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