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25일 제284회 임시회 폐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8건 원안가결

박종길 부의장·하복만 의원 건의문 대표 발의
장행복 의원, 소상공인 지원·상권 활성화 정책 제안

장다정 기자
2025년 05월 02일(금) 11:16
▲박종길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대표발의했다. 국민 건강권 보호와 건전한 의료 생태계를 확립한다는 취지다.
남해군의회(의장 정영란)는 4월 25일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위원회별로 심사한 8건의 안건을 모두 상정, 원안대로 가결했다.

세부 안건은 ▲의회운영위원회 '남해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기획·행정위원회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3건 ▲산업·건설위원회 '남해군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2건이다.

이밖에도 6월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각 위원장이 제안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을 원안가결했다.

이날 장행복 의원은 남해군 소상공인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단발성 지원보다는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남해투어패스 도입 등 4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이어 하복만 의원이 지방의회의원 위상 제고 및 처우 개선을 위한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대표발의했다.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해 지방의회의원의 여비 지급 기준을 개선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박종길 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제도 도입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대표발의했다. 국민 건강권 보호와 건전한 의료 생태계를 확립한다는 취지다.

정영란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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