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면 여성민방위기동대, 재난예방활동 실시
2025년 07월 04일(금) 10:40
상주면 여성민방위기동대(대장 한정심)는 26일 오전 관내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을 점검하고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재난 및 비상사태 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비상급수시설을 사전 점검하고 시설 주변의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활동에는 여성민방위기동대원 10명이 참여했으며, 급수탱크와 배관 등 주요 설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시설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 작업도 병행하였다.

한정심 대장은 "비상상황에서는 작은 시설 하나가 주민의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이번 점검과 정화활동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평소에도 철저히 대비하는 여성민방위기동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점숙 상주면장은 "이번 사전 점검은 재난 대비 민방위 기능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여성민방위기동대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각종 비상사태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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