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여성농업인 대상,'특수건강검진 지원'연중신청 접수

농작업 관련 특수건강검진 받고 근골격계 질환 등 예방
올해 지원대상 홀수년도 출생 51세~70세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장다정 기자
2025년 07월 11일(금) 09:39
남해군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예방과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은 500명으로 남해군에 주소지를 두고 거주하는 홀수년도에 출생한 51세~70세('55.1.1~'74.12.31) 농업경영체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5개 영역 10개 항목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일반 국가검진과는 달리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돼 있으며 예방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우리군 검진의료기관은 남해병원으로 사업 신청은 읍면 산업경제팀, 병원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무더위 교통약자를 위해 지정병원에서는 7월 한달 동안 면별 임시 차량운행을 운영한다. 검진일 아침 공복 유지, 신분증 지참해 일정[차량운행 계획표 참조]에 맞춰 08:20까지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탑승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반국가검진과는 다른 특수건강검진으로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조기 발견할 수 있어 여성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사업이다. 건강유지 및 농작업질환예방을 위해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청 홈페이지 새소식을 통해 확인가능하고,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 농촌자원팀(055-860-39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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