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9사단 용호여단, 지원 예비군 대상 발전토의 개최

책임 지역 내 여성·특전 예비군에 감사

장다정 기자
2025년 07월 11일(금) 10:23
'25. 7. 4.(금) 39사단 용호여단에서 책임 지역 내 지원 예비군들을 초청해 업무 발전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육군 39사단 용호여단은 지난 4일 책임 지역 내 지원 예비군들을 부대로 초청해 발전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발전토의는 평소 지원 예비군들이 보내 준 군에 대한 물심양면의 지지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전·평시 지원 예비군들의 임무를 구체화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지원 예비군은 특전 및 여성 예비군으로 구성되며 병역의무에 의해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오직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자발적 희생정신으로 지원해 임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지원 예비군은 각 지역방위 대대의 훈련, 대민지원 및 각종 행사 간 장병 격려를 통해 부대가 최상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민간요소들과의 유기적인 연결고리 역할로 부대가 통합방위 작전을 펼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연간 훈련계획에 의거해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여단 작전 지역인 경남 서부에는 87명의 지원 예비군들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종성(대령) 여단장은 "지원 예비군은 군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배님이며, 국가에 대한 뜨거운 애국심을 가진 국가방위의 주축이다"라며 "지원 예비군분들의 애국심을 부대 장병들이 귀감으로 삼아 지역방위 임무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남해에는 20여명의 여성 예비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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