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남해군지회 화전봉사회, "사랑 가득한 뽀송뽀송한 이불세탁 봉사"

정준현 회장, "세탁시설 지원해 준 한아름클린에 감사"

2025년 07월 18일(금) 10:02
대한적십자사 남해군지회 화전봉사회(회장 정준현)는 지난 16일 남해사랑의 집에 세탁 봉사를 실시했다.

2022년도 시작한 이불 등 세탁 봉사는 춘·추·동계는 3개월마다 하계는 1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거주시설(사랑의집)을 대상으로 세탁봉사활동을 펼쳐왔다.

노란색 조끼 옷 차림의 적십자봉사원들은 지역 장애인거주시설의 이불 100여점을 수거했고, 한아름클린의 대형 세탁기를 이용해 세탁 및 건조 했다.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수거된 이불을 깨끗하고 향기롭게 탈바꿈시켰고, 직접 배달까지 완료해 포근한 잠자리를 선물했다.

정준현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땀 흘리며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세탁한 이불처럼 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해졌기를 바란다. 세탁시설을 지원해주신 한아름클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남해지구협의회 산하 화전봉사회는 대한노인회남해군지회와 함께 '노인가정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활동을 펼쳐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노인 가구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고, '소망의집' 가족과 사랑의 나들이 등 군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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