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면낭만문화산책, 주민·관광객 600여명 운집 '성황'
홍성진 선임기자
2025년 09월 19일(금)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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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면주민자치회(회장 우현섭)와 남면행정복지센터는 우리 지역의 고유 문화를 지키고자 면민 스스로 기획한 '두곡마을 성인식'을 주 테마로 하는 제3회 남면낭만문화산책을 지난 1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6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는 대전, 부산 등지의 자매결연 주민자치회원들을 비롯 남해를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했다.
장충남 군수, 정영란 의장, 김미숙 문화원장 등 내빈들을 비롯 군내 각 면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교육 관계자들도 참석, 성인으로 나아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훈훈한 덕담을 전했다.
올해로 세 번재를 맞은 이번 행사에 관람객들은 지역 고유 문화인 성인식뿐 아니라 전통놀이도 체험하고 추억의 먹거리부스도 둘러봤다.
청년들은 이날 공동체 일원(성인)으로 받아들이는 성인식(成人式)을 치렀으며, 덕담과 함께 성인증도 수여받았다.
전통의상을 갖춘 지역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성인주를 따르며 '막걸리 한잔 받고, 이제 성인으로 사회와 마을, 그리고 가정에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덕담했다.성인주를 받은 청년들은 '우리 지역 어른들께서 내려 준 좋은 덕담, 평생 잊지 못할 것같다"면서 "관심을 가지고 이런 무대를 마련해 주신 이웃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뜻을 잘 새기며 앞날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인사했다.
600여명이 운집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는 대전, 부산 등지의 자매결연 주민자치회원들을 비롯 남해를 찾은 관광객들이 함께 했다.
장충남 군수, 정영란 의장, 김미숙 문화원장 등 내빈들을 비롯 군내 각 면 주민자치회 회원들과 교육 관계자들도 참석, 성인으로 나아가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훈훈한 덕담을 전했다.
올해로 세 번재를 맞은 이번 행사에 관람객들은 지역 고유 문화인 성인식뿐 아니라 전통놀이도 체험하고 추억의 먹거리부스도 둘러봤다.
청년들은 이날 공동체 일원(성인)으로 받아들이는 성인식(成人式)을 치렀으며, 덕담과 함께 성인증도 수여받았다.
전통의상을 갖춘 지역 어르신들은 학생들에게 성인주를 따르며 '막걸리 한잔 받고, 이제 성인으로 사회와 마을, 그리고 가정에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덕담했다.성인주를 받은 청년들은 '우리 지역 어른들께서 내려 준 좋은 덕담, 평생 잊지 못할 것같다"면서 "관심을 가지고 이런 무대를 마련해 주신 이웃 주민들과 어르신들의 뜻을 잘 새기며 앞날을 개척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