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래길 작은음악회 19일 앵강전망대서 개최

남해군관광문화재단, '9월 캔들콘서트'개최

장다정 기자
2025년 09월 19일(금) 10:05
남해군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오늘 9월 19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이동면 앵강전망대(앵강휴게소)에서 '2025 남해바래길 작은음악회 - 9월 캔들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남해바래길의 아름다운 야경과 바다를 배경으로, 수많은 캔들이 어우러져 낭만적인 가을밤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망대의 원형 돌계단과 캔들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한국적인 선율과 대중가요가 어우러진 감성 무대를 선보이는 국악교육연구회 △맑고 서정적인 클라리넷 선율로 영화와 팝 음악을 들려줄 클라리넷 트리오 △우아한 현과 피아노가 전하는 클래식과 재즈의 향연 벨라르떼의 무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단, 공연 특성상 좌석이 제한되어 있어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앵강전망대의 환상적인 바다 풍경과 은은한 캔들이 조화를 이루어 잊지 못할 낭만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충북 청주의 ㈜인광기업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인광기업은 "남해바래길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남해군관광문화재단 누리집(namhaetour.org) 및 인스타그램(@namhaebaraegil, @travelnamha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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