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재향군인회, '향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유공 향군인 7명 표창… 안보 결의 다져

장다정 기자
2025년 10월 24일(금) 09:25
남해군재향군인회(회장 박영학)는 지난 10월 16일 오전 11시, 남해유배문학관 1층 다목적실에서 '향군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안보의식을 고취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빈과 전·현임 회장, 임원,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표창 수여와 기념사, 축사, 안보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안보활동에 기여한 향군인 7명이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표창 수상자는 ▲전석수(미조면회장·도지사 표창) ▲정상영(이사·군수 표창) ▲정운자(설천면여성회장·군수 표창) ▲손대한(부회장·국회의원 표창) ▲배경순(남해읍여성회장·군의회 의장 표창) ▲박대준(감사·본회장 표창) ▲김두례(상주면여성회장·도의회 표창) 등이다.
박영학 회장은 "국가 안보의 최일선에서 헌신해온 향군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보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는 안보결의문 낭독과 항군가 제창으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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