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바람흔적미술관 잔디밭 영호남 버스커 공연
장다정 기자
2025년 11월 21일(금) 09:29
"늦가을 정취 가득한 남해 내산으로 한반도에서 가장 늦게까지 가을의 정취를 품고 있다는 보물섬 남해, 그중에서도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삼동면 내산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배웅하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남해FM공동체라디오 문화예술분과 주최로 마련된 '내산 바람흔적미술관 단풍 버스킹 음악회'는 남해군 삼동면 내산 바람흔적미술관 야외 잔디밭(우천 시 실내)에서 오는 11월 22일(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입동과 소설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는 내산의 가을 풍광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이날 공연에는 경남과 전남 지역에서 활동하는 '속이 꽉 찬 버스커'들이 참여해 영호남의 화합을 노래하고, 고즈넉한 가을 산사와 어울리는 한국무용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직접 노래를 부르며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