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병원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유지 강화, 공공 야간·심야약국(읍 소재) 운영 등

남해군보건소, 군민 중심 보건행정 및 의료 통합 돌봄 실현' 약속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치 및 외래·입원 진료 운영 나서

홍성진 선임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1월 30일(금) 11:05
남해군보건소는 '안심하고 누리는 군민 중심 보건행정'과 '군민 중심 생애주기 건강관리 및 의료 통합 돌봄 실현'을 2026년 주요 전략목표로 설정하고 8개의 정책과제에 대한 34개의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 군민을 위한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8개의 정책과제로는, 보건행정과에서는 △건강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한 보건의료서비스 강화(보건행정팀) △군민이 안심하는 예방중심의 감염병 관리(감염병예방팀) △지역사회 감염병 대비 대응 체계 구축(감염병대응팀) △위생안전관리 강화로 청결하고 신뢰받는 위생환경 조성(위생안전팀)으로 설정하고 군민편의와 보건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며,

건강증진과에서는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환경 조성(건강생활팀) △맞춤형 예방·의료돌봄 및 만성질환 관리 강화(만성질환관리팀) △군민 건강 지키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공공의약팀)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 안심 생활환경 조성(치매예방팀) 등 전 군민이 출생에서 노후까지 생애주기별, 대상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2026년에도 민선8기 군수공약사업과 더불어 군민 친화적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보다 많은 군민이 향상된 보건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해군 Health Plan 수립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증진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특수시책으로 평생 건강누리는 건강남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본지는 2026년 남해군보건소의 주요 보건행정 정책을 순차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군민 건강을 지키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남해군은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역 내 유일한 응급의료기관인 남해병원 응급실의 안정적 운영과 군민 생명 보호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운영비(인건비)를 연간 9억 9700만원(국비 1억 6700만원, 도비 1억 4000만원, 군비 6억 9000만원)을 지원하여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올해는 지역응급의료기관의 진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취약지 응급의료기관 의료장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응급실의 노후되거나 부족한 응급의료 장비를 개선·확충함으로써,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응급실 필수 의료장비 ▲중증응급환자 처치 장비 ▲진단 및 모니터링 장비 등 현장 수요가 높은 장비를 중심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취약지 내 소아청소년과 운영비(인건비)를 연간 4억원(국비 2억 5000만원, 군비 1억 5000만원)을 지원하여 지역 소아·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의료 접근성 제고를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선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배치 및 외래·입원 진료 운영을 통해 ▲소아·청소년 일반 진료 ▲예방접종 ▲영유아 건강검진 ▲응급·필수 진료 연계 등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심야 시간대(21:00~24:00)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야간·심야약국(남해읍 소재 건강약국)을 운영하여, 군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필요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군민들의 불안감을 덜고, 의료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필수의료는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망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응급·소아·야간의료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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