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같은 정(情), 제1회 그루터기 가족 한마당 성료

복지센터 내 '나눔회' 주최, 남명초 대강당서 100여 명 화합의 장
장기자랑·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친목 도모

장다정 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4월 10일(금) 16:12
남면 지역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그루터기노인복지센터(센터장 하행숙)가 직원과 가족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그루터기노인복지센터 내 사모임인 '나눔회(회장 고은아)'는 지난 28일 남명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내빈 및 센터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그루터기 가족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축제는 오카리나와 색소폰의 감미로운 선율로 문을 열었다. 이어 고은아 나눔회장의 개회 선언과 인사말이 이어졌으며, 하행숙 센터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로 행사의 열기가 달아올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도의원, 박종식 군의원, 박봉숙 남면장, 최경진 전 남면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첫 번째 가족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복지 일선에서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본 행사인 장기자랑 시간에는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12팀이 무대에 올라 평소 숨겨왔던 노래와 댄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참가자들은 무대 위에서 끼를 뽐내며 업무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함은 물론, 동료·가족 간의 유대감을 쌓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그루터기노인복지센터 나눔회는 그간 매년 '야외 나들이 행사'를 추진해 왔으나, 올해는 범위를 넓혀 직원과 지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족 축제' 형태로 기획했다. 주최 측은 참석자 모두에게 푸짐한 선물과 풍성한 뷔페 음식을 제공해 '오감이 즐거운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하행숙 센터장은 "첫 번째로 열린 이번 가족 한마당 축제를 통해 직원들과 가족 모두가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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