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여 명의 향우·군민 운집… '남해가 들썩~ 들썩~'
서정준 군향우회 홍보분과위원장
발행연월일 : 2026년 04월 30일(목)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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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남해군향우회(회장 박정삼)의 제81회 정기총회 및 제14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1만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 스포츠파크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남해군 농악을 대표하는 화전농악보존회 단원들의 흥겨운 장단 속에 향우회기가 입장하는 것으로 막이 올랐으며, 이어 10개 읍·면 향우·면민들이 선수단과 함께 주경기장 안으로 차례로 질서정연하게 입장했다.
끝없이 이어지는 행렬이 장관을 이루자 이를 지켜보던 내빈들은 경탄 어린 시선으로 연신 박수를 보내면서 뜨겁게 환영했으며, 입장식이 모두 끝난 후 박남열 체육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1부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 제81회 정기총회
박정삼 회장은 "8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신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아침 일찍부터 고향 방문을 함께 해주신 향우 여러분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원 여러분, 각 읍·면향우회 회장님들과 사무국장님, 남해 읍면체육회, 부녀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한 뿌리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옛날에 솥단지를 걸어놓고 정겹게 잔치를 벌이던 그 시절처럼,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친구들과 신명나게 즐기는 소중한 시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한 뒤 지난해 비상대책위원직을 맡아 향우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장충남 군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향우들과 남해 군민들이 함께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며 남해에 대한 애향심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다. 35만에 달하는 재부향우회 가족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과 단합의 힘이 남해군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남해의 미래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한 다음 향우와 군민 모두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쓴 박정삼 회장에게 향우대상을 수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향우회 체육대회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이실 줄 몰랐다. 이것은 남해 향우들과 군민들만 할 수 있는 결집력인 것 같다"며 "여러분들의 고향 남해와 경남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주종기 재부경남향우연합회 고문도 "재부남해군향우회는 규모, 활동, 내용 면에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지닌 모범적인 향우회로 부산지역과 고향 발전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 내외 군민들이 함께하는 큰 잔치를 성대하게 열게 됨을 축하드리며 더 큰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은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각자의 삶을 일구어 가면서도 남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오고 계신 향우 여러분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자부심이다. 오늘 이 자리가 향우·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지역소멸 극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김성호 전 국정원장도 "보물섬 남해의 보물은 바로 향우·군민 여러분이다. 고향을 잊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끈끈한 정을 나눠오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 가지시라"고 덕담을 전했다.김두관 전 국회의원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여러분들의 애향심이 남해와 경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다. 이번 행사가 화합과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손영신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도 "30년이 넘는 기자생활 동안 향우회 체육대회 행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 건 처음 본다"며 엄지를 치켜세운 뒤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하루 보내시라"고 말했다.
재부남해군향우회 김갑주, 이담, 이윤원 고문,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황선량 고문, 황소용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회장단, 전환수 사무총장과 각 시·군 사무총장단, 이현우 부산일보 전략기획이사, 안근삼(대구), 이종수(김해), 원영호(양산) 남해군향우회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하윤수 전 부산시 교육감,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 김척수 전 부산교통공사 상임감사, 정현태 전 남해군수,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 박종길 부의장, 강대철(의회운영), 여동찬(기획행정), 박종식(산업건설), 하복만(윤리특별) 위원장, 임태식, 정현옥, 장행복, 장영자 군의원, 남해군 정석원 부군수, 하순철(행정복지), 김미선(관광경제), 최은진(해양환경)국장, 박진평 기획조정실장, 곽기두 보건소장, 류욱환 농업기술센터소장,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박대영 남해농협 조합장, 박세봉 창선농협조합장, 김철범 남해수협조합장, 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 등 참석 내빈들도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향우회는 회무, 감사, 결산 보고를 모두 마친 다음 문옥련(읍), 문운룡(이동), 김영선(상주), 박영석(삼동), 유경희(미조), 송정호(남면), 조순영(서면), 류창순(고현), 김선희(설천), 박옥분(창선) 향우에게 효행상을 수여하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박예진(동국대), 정다은(동의대), 김가원(부산대), 김성헌(부산대), 정현윤(위덕대), 최우진(부산외대), 박소은(서울여대), 정재훈(동국대), 김도준(부산대), 강은안(거창중앙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끝으로 13회 대회 우승팀 창선면향우회의 우승기 반납과 선수 대표 선서와 함께 1부 정기총회를 폐회했다.
■ 제14회 체육대회 및 시상식
총회 후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족구, 여자PK, 여자피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읍·면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가졌다. 3개의 구장에서 나뉘어 진행된 경기마다 응원의 함성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남해읍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창선면, 3위는 고현면이 각각 차지했다. 또, 이날 오전 진행된 입장식은 읍·면별 퍼포먼스와 참가인원을 합산해 종합 평가한 결과, 최다 참가상 1위는 서면이 차지했으며 2위는 남면, 3위는 이동면이 뒤를 이었다.
■ 공연 및 행운경품 추첨
경기가 모두 끝난 후 주경기장에서는 이혜리, 하동근, 박우철, 문연주, 서지오 등 인기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궈나갔다. 흥이 많기로 유명한 남해인들 답게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고 행사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찬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이어진 행운경품 추첨에서는 자전거 10대, 상품권(30만원) 10매, 김치냉장고 10대, 승용차 5대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기대감을 한껏 높였으며, 행운의 주인공이 호명될 때마다 곳곳에서 환호성과 탄성이 터져 나오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승용차 4대는 서옥자(설천), 이화자(삼동), 박철(창선), 하순희(이동) 씨에게 돌아갔으며, 행운대상인 최신형 그랜저 승용차는 서복남(설천) 향우에게 돌아갔다.
■ 행사 이모저모
행사 전날부터 미리 남해를 찾아 숙박을 한 향우들과 당일 전세버스 62대, 각자의 승용차를 이용한 3500여 명의 향우들이 그리운 고향을 방문했다. 이에 1만 명이 넘는 군민들은 따뜻하게 이들을 맞이해주었으며, 오랜만에 만난 향우·군민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곳곳에서 정겨운 풍경이 연출됐다.
주경기장 뒤편에서는 각 읍·면별로 솥단지를 걸고 군향우회에서 제공한 돼지고기를 직접 삶아 참석자들에게 대접하며 고향의 푸근한 인심을 나눴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와 함께 음식과 정을 나누는 모습은 행사장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됐으며, 남해군FC에서는 박정삼 회장에게 축구 유니폼을 선물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 90세라고 밝힌 한 향우는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내 고향이 남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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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남해군 농악을 대표하는 화전농악보존회 단원들의 흥겨운 장단 속에 향우회기가 입장하는 것으로 막이 올랐으며, 이어 10개 읍·면 향우·면민들이 선수단과 함께 주경기장 안으로 차례로 질서정연하게 입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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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이어지는 행렬이 장관을 이루자 이를 지켜보던 내빈들은 경탄 어린 시선으로 연신 박수를 보내면서 뜨겁게 환영했으며, 입장식이 모두 끝난 후 박남열 체육부회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1부 정기총회가 진행됐다.
■ 제81회 정기총회
박정삼 회장은 "8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신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아침 일찍부터 고향 방문을 함께 해주신 향우 여러분들과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신 군민 여러분 그리고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임원 여러분, 각 읍·면향우회 회장님들과 사무국장님, 남해 읍면체육회, 부녀회 관계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는 한 뿌리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옛날에 솥단지를 걸어놓고 정겹게 잔치를 벌이던 그 시절처럼, 오늘 하루만큼은 근심과 걱정을 내려놓고 오랜만에 만난 선·후배, 친구들과 신명나게 즐기는 소중한 시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한 뒤 지난해 비상대책위원직을 맡아 향우 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기여한 장충남 군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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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남 군수는 "오늘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향우들과 남해 군민들이 함께 정을 나누고, 우의를 다지며 남해에 대한 애향심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다. 35만에 달하는 재부향우회 가족 여러분의 뜨거운 마음과 단합의 힘이 남해군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남해의 미래를 이끄는 밑거름이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축사를 전한 다음 향우와 군민 모두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애쓴 박정삼 회장에게 향우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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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는 "향우회 체육대회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모이실 줄 몰랐다. 이것은 남해 향우들과 군민들만 할 수 있는 결집력인 것 같다"며 "여러분들의 고향 남해와 경남이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주종기 재부경남향우연합회 고문도 "재부남해군향우회는 규모, 활동, 내용 면에서 전국 최고의 명성을 지닌 모범적인 향우회로 부산지역과 고향 발전을 위해 앞장서오고 있다. 내외 군민들이 함께하는 큰 잔치를 성대하게 열게 됨을 축하드리며 더 큰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은 "고향을 떠나 부산에서 각자의 삶을 일구어 가면서도 남해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오고 계신 향우 여러분의 모습은 그 자체로 큰 자부심이다. 오늘 이 자리가 향우·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며 지역소멸 극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으며, 김성호 전 국정원장도 "보물섬 남해의 보물은 바로 향우·군민 여러분이다. 고향을 잊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끈끈한 정을 나눠오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오랜만에 만나는 소중한 분들과 행복한 시간 가지시라"고 덕담을 전했다.김두관 전 국회의원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도 "여러분들의 애향심이 남해와 경남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다. 이번 행사가 화합과 도약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으며, 손영신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도 "30년이 넘는 기자생활 동안 향우회 체육대회 행사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 건 처음 본다"며 엄지를 치켜세운 뒤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하루 보내시라"고 말했다.
재부남해군향우회 김갑주, 이담, 이윤원 고문,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황선량 고문, 황소용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각 시·군 회장단, 전환수 사무총장과 각 시·군 사무총장단, 이현우 부산일보 전략기획이사, 안근삼(대구), 이종수(김해), 원영호(양산) 남해군향우회장, 류경완 경남도의원, 하윤수 전 부산시 교육감, 김태석 전 사하구청장, 김척수 전 부산교통공사 상임감사, 정현태 전 남해군수,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 남해군의회 정영란 의장, 박종길 부의장, 강대철(의회운영), 여동찬(기획행정), 박종식(산업건설), 하복만(윤리특별) 위원장, 임태식, 정현옥, 장행복, 장영자 군의원, 남해군 정석원 부군수, 하순철(행정복지), 김미선(관광경제), 최은진(해양환경)국장, 박진평 기획조정실장, 곽기두 보건소장, 류욱환 농업기술센터소장, 강경삼 남해군체육회장, 정문한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장, 박대영 남해농협 조합장, 박세봉 창선농협조합장, 김철범 남해수협조합장, 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 등 참석 내빈들도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어 향우회는 회무, 감사, 결산 보고를 모두 마친 다음 문옥련(읍), 문운룡(이동), 김영선(상주), 박영석(삼동), 유경희(미조), 송정호(남면), 조순영(서면), 류창순(고현), 김선희(설천), 박옥분(창선) 향우에게 효행상을 수여하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박예진(동국대), 정다은(동의대), 김가원(부산대), 김성헌(부산대), 정현윤(위덕대), 최우진(부산외대), 박소은(서울여대), 정재훈(동국대), 김도준(부산대), 강은안(거창중앙고)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끝으로 13회 대회 우승팀 창선면향우회의 우승기 반납과 선수 대표 선서와 함께 1부 정기총회를 폐회했다.
■ 제14회 체육대회 및 시상식
총회 후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축구, 족구, 여자PK, 여자피구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지며 읍·면 선수단이 선의의 경쟁을 가졌다. 3개의 구장에서 나뉘어 진행된 경기마다 응원의 함성과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경기결과 종합우승은 남해읍이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창선면, 3위는 고현면이 각각 차지했다. 또, 이날 오전 진행된 입장식은 읍·면별 퍼포먼스와 참가인원을 합산해 종합 평가한 결과, 최다 참가상 1위는 서면이 차지했으며 2위는 남면, 3위는 이동면이 뒤를 이었다.
■ 공연 및 행운경품 추첨
경기가 모두 끝난 후 주경기장에서는 이혜리, 하동근, 박우철, 문연주, 서지오 등 인기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껏 달궈나갔다. 흥이 많기로 유명한 남해인들 답게 무대 앞으로 나와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을 즐겼고 행사장은 웃음과 환호로 가득 찬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이어진 행운경품 추첨에서는 자전거 10대, 상품권(30만원) 10매, 김치냉장고 10대, 승용차 5대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기대감을 한껏 높였으며, 행운의 주인공이 호명될 때마다 곳곳에서 환호성과 탄성이 터져 나오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승용차 4대는 서옥자(설천), 이화자(삼동), 박철(창선), 하순희(이동) 씨에게 돌아갔으며, 행운대상인 최신형 그랜저 승용차는 서복남(설천) 향우에게 돌아갔다.
■ 행사 이모저모
행사 전날부터 미리 남해를 찾아 숙박을 한 향우들과 당일 전세버스 62대, 각자의 승용차를 이용한 3500여 명의 향우들이 그리운 고향을 방문했다. 이에 1만 명이 넘는 군민들은 따뜻하게 이들을 맞이해주었으며, 오랜만에 만난 향우·군민들은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고 곳곳에서 정겨운 풍경이 연출됐다.
주경기장 뒤편에서는 각 읍·면별로 솥단지를 걸고 군향우회에서 제공한 돼지고기를 직접 삶아 참석자들에게 대접하며 고향의 푸근한 인심을 나눴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연기와 함께 음식과 정을 나누는 모습은 행사장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됐으며, 남해군FC에서는 박정삼 회장에게 축구 유니폼을 선물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올해 90세라고 밝힌 한 향우는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며 "내 고향이 남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