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우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생활밀착형 3차 공약' 발표
고령층 부식 지원부터 해저터널 공동구 설치까지 공약 제시
스포츠 마케팅 전문성 강화 및 의료·주거 공백 해소에도 주력
이태인, 홍성진 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5월 15일(금)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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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의원 김창우 예비후보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남해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3차 정책'을 공식 발표했다.
김 후보는 지난 기자회견을 통해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지역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한려해저터널 개통이라는 기회 요인을 극대화할 수 있는 8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복지, 의료, 주거, 체육, 인프라를 망라하며 '실천하는 일꾼'의 면모를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노인 복지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
김창우 후보가 첫 번째로 내세운 공약은 '경로당 부식 지원 추진'이다. 현재 남해군 내 261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나, 난방비와 양곡(쌀) 지원 외에 반찬 등을 마련하기 위한 부식비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김 후보는 경남 18개 시군 중 남해를 포함한 7개 시군만이 부식비 지원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도비와 군비 매칭을 통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식사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의료 분야에서는 '군내 이비인후과 병원 운영 추진'이 눈에 띈다.
현재 남해 군민들은 이비인후과 진료, 특히 노인성 난청 진단을 위해 인근 진주 등지로 원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김 후보는 국가 보조금 지원을 받는 보청기 사업 신청을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착안, 남해병원 내 과목 개설 또는 개인 의원 유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책(국·도비 확보)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통합형 임대주택과 정주 여건 강화
인구 유입과 청년층 정착을 위해 김 후보는 '통합형 공공 임대주택 사업'과 '한려해저터널 대비 인구 유입형 주택 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특히 통합형 공공 임대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맞춤형 주거 환경을 지향한다. 김 후보는 학교 운영위원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해에 새로 부임하는 공무원이나 교육계 인사들이 정식 주택을 구하기 전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 공간'조차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방치된 장기 미준공 건물이나 흉물을 안전 검사 후 리모델링하여 공공 임대 및 임시 거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농어촌 빈집 정비 특별법'과 궤를 같이하는 정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현실적 접근법으로 평가받는다.
단순 유치를 넘어선 수익형 스포츠 관광
스포츠 마케팅의 메카였던 남해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전략도 구체화되었다.
김 후보는 '대회 유치 위원회 구성'과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을 공표했다.
과거 전국 단위 대회를 선도했던 남해가 최근 경주시 등 타 지자체에 밀리고 있는 원인을 '행정 중심 마케팅의 경직성'에서 찾았다.
잦은 인사 이동으로 인한 인맥 단절과 공무원의 신분적 한계(접대 및 로비의 어려움)를 극복하기 위해, 체육 가맹 단체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유치 위원회를 통해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파크골프의 대중화에 발맞춰 창선 등지에 '공인 36홀 구장'을 조성해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기후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테니스장·족구장을 확충해 전지훈련 팀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한려해저터널 내 공동구 설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가장 거시적인 정책은 '한려해저터널 이용 공동구 설치 추진'이다.
해저터널 건설 시 터널 내부에 수도, 전기, LNG 가스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공동구를 설치함으로써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내용이다.
김 후보는 "과거 철탑 설치 문제로 주민 갈등이 심각했던 전력 수급 문제와 도시가스(LNG) 유치 문제를 해저터널 공동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여수·광양의 풍부한 에너지를 남해로 끌어오는 혈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지중화 사업의 자연스러운 이행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 보호와 에너지 복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산이다.
질의응답
이어진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경로당 부식비 지원, 선언적 의미인가 실무적 로드맵인가란 질문에 김창우 예비후보는 "연간 경로당 난방비와 쌀 지원 예산과 비교했을 때 부식비 지원에 드는 추가 예산은 지자체 규모에서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도의원에 당선되면 경남도 차원의 광역 지원 조례 및 예산 매칭을 통해 남해군 부담을 최소화하며 전체 경로당에 즉시 적용하겠다고 답했다.
공공 임대주택 건립, 예산과 위치는 구체화되었나란 질문에는 신축보다는 '빈집'과 '방치 건물' 활용에 무게를 뒀다. 특히 흉물로 남은 미완공 건물을 언급하며 "안전 검사가 최우선이며, 문제가 없다면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해 리모델링 비용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유 재산인 빈집 소유주들의 매각·임대 거부 의사를 어떻게 설득할지에 대해서는 향후 구체적인 보상 체계나 인센티브 정책이 보완되어야 할 지점으로 남았다.
스포츠 유치 위원회, 기존 행정 조직과의 중복 및 실효성 문제에 대해서는 김 후보는 "민간의 유연함과 행정의 지원력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인맥이 중요한 스포츠 마케팅 특성상 기관제 또는 전문가 고용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요식업·숙박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낙수 효과를 극대화한 경주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비인후과 유치, 만성 적자 구조를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단순히 병원을 짓는 것이 아니라, 남해병원 등 기존 종합병원에 과목을 신설하도록 유도하거나 도비 지원을 통한 의료진 인건비 보조 등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이는 공공 의료 성격이 강한 만큼 도의원으로서 도정 질문 등을 통해 경남도의 적극적인 개입을 끌어내겠다는 방안이다.
김 후보는 지난 기자회견을 통해 고령화와 인구 감소라는 지역적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한려해저터널 개통이라는 기회 요인을 극대화할 수 있는 8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이번 공약은 복지, 의료, 주거, 체육, 인프라를 망라하며 '실천하는 일꾼'의 면모를 강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노인 복지 및 의료 사각지대 해소
김창우 후보가 첫 번째로 내세운 공약은 '경로당 부식 지원 추진'이다. 현재 남해군 내 261개소의 경로당이 운영되고 있으나, 난방비와 양곡(쌀) 지원 외에 반찬 등을 마련하기 위한 부식비 지원은 전무한 실정이다. 김 후보는 경남 18개 시군 중 남해를 포함한 7개 시군만이 부식비 지원이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도비와 군비 매칭을 통해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식사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의료 분야에서는 '군내 이비인후과 병원 운영 추진'이 눈에 띈다.
현재 남해 군민들은 이비인후과 진료, 특히 노인성 난청 진단을 위해 인근 진주 등지로 원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김 후보는 국가 보조금 지원을 받는 보청기 사업 신청을 위해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단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착안, 남해병원 내 과목 개설 또는 개인 의원 유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책(국·도비 확보)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통합형 임대주택과 정주 여건 강화
인구 유입과 청년층 정착을 위해 김 후보는 '통합형 공공 임대주택 사업'과 '한려해저터널 대비 인구 유입형 주택 단지 조성'을 제안했다.
특히 통합형 공공 임대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층이 함께 어우러지는 맞춤형 주거 환경을 지향한다. 김 후보는 학교 운영위원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해에 새로 부임하는 공무원이나 교육계 인사들이 정식 주택을 구하기 전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주 공간'조차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방치된 장기 미준공 건물이나 흉물을 안전 검사 후 리모델링하여 공공 임대 및 임시 거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국회를 통과한 '농어촌 빈집 정비 특별법'과 궤를 같이하는 정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현실적 접근법으로 평가받는다.
단순 유치를 넘어선 수익형 스포츠 관광
스포츠 마케팅의 메카였던 남해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전략도 구체화되었다.
김 후보는 '대회 유치 위원회 구성'과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을 공표했다.
과거 전국 단위 대회를 선도했던 남해가 최근 경주시 등 타 지자체에 밀리고 있는 원인을 '행정 중심 마케팅의 경직성'에서 찾았다.
잦은 인사 이동으로 인한 인맥 단절과 공무원의 신분적 한계(접대 및 로비의 어려움)를 극복하기 위해, 체육 가맹 단체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유치 위원회를 통해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파크골프의 대중화에 발맞춰 창선 등지에 '공인 36홀 구장'을 조성해 전국 대회를 유치하고, 기후에 구애받지 않는 실내 테니스장·족구장을 확충해 전지훈련 팀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계획이다.
한려해저터널 내 공동구 설치 미래 성장 동력 확보
가장 거시적인 정책은 '한려해저터널 이용 공동구 설치 추진'이다.
해저터널 건설 시 터널 내부에 수도, 전기, LNG 가스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공동구를 설치함으로써 인프라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정주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내용이다.
김 후보는 "과거 철탑 설치 문제로 주민 갈등이 심각했던 전력 수급 문제와 도시가스(LNG) 유치 문제를 해저터널 공동구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여수·광양의 풍부한 에너지를 남해로 끌어오는 혈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지중화 사업의 자연스러운 이행을 통해 천혜의 자연경관 보호와 에너지 복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산이다.
질의응답
이어진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경로당 부식비 지원, 선언적 의미인가 실무적 로드맵인가란 질문에 김창우 예비후보는 "연간 경로당 난방비와 쌀 지원 예산과 비교했을 때 부식비 지원에 드는 추가 예산은 지자체 규모에서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도의원에 당선되면 경남도 차원의 광역 지원 조례 및 예산 매칭을 통해 남해군 부담을 최소화하며 전체 경로당에 즉시 적용하겠다고 답했다.
공공 임대주택 건립, 예산과 위치는 구체화되었나란 질문에는 신축보다는 '빈집'과 '방치 건물' 활용에 무게를 뒀다. 특히 흉물로 남은 미완공 건물을 언급하며 "안전 검사가 최우선이며, 문제가 없다면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해 리모델링 비용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유 재산인 빈집 소유주들의 매각·임대 거부 의사를 어떻게 설득할지에 대해서는 향후 구체적인 보상 체계나 인센티브 정책이 보완되어야 할 지점으로 남았다.
스포츠 유치 위원회, 기존 행정 조직과의 중복 및 실효성 문제에 대해서는 김 후보는 "민간의 유연함과 행정의 지원력을 결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인맥이 중요한 스포츠 마케팅 특성상 기관제 또는 전문가 고용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요식업·숙박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낙수 효과를 극대화한 경주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비인후과 유치, 만성 적자 구조를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단순히 병원을 짓는 것이 아니라, 남해병원 등 기존 종합병원에 과목을 신설하도록 유도하거나 도비 지원을 통한 의료진 인건비 보조 등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이는 공공 의료 성격이 강한 만큼 도의원으로서 도정 질문 등을 통해 경남도의 적극적인 개입을 끌어내겠다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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