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역대급' 36.6% 투표율

상주면은 전체 선거인의 절반에 육박하는 48.4%
남해읍의 경우 11,173명의 유권자 중 4,376명(39.2%)
설천면은 28.6%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율 기록

이태인, 홍성진 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6월 05일(금) 11:19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향방을 가를 남해군 사전투표(5월 29일~30일)가 군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치러졌다.
확정된 선거인명부와 사전투표 현황을 살펴 보면, 이번 사전투표에는 전체 선거인 37,828명 중 13,856명이 참여하여 최종 36.63%의 투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지난 제8회 지방선거의 사전투표율인 36.02%를 뛰어넘는 수치로, 지역의 새로운 일꾼을 뽑는 군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군수 선거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류경완 후보와 국민의힘 류성식 후보간의 치열한 양자 대결 구도가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는 강력한 동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참여 열기는 더욱 뚜렷했다. 상주면은 전체 선거인의 절반에 육박하는 48.4%가 사전투표를 마쳐 군내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반면 설천면은 28.6%로 가장 낮은 사전투표 참여율을 기록했다. 최대 표밭인 남해읍의 경우 11,173명의 유권자 중 4,376명(39.2%)이 이미 투표를 마쳐, 사전투표함 속에 담긴 '읍심(邑心)'이 최종 승부의 결정적 열쇠가 되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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