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들의 행복은 학생의 성장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

남해교육청, 쉼과 회복 위한 교원 치유 연수 실시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하기 위해 마련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 겪는 교원에게 회복 시간 제공

발행연월일 : 2026년 06월 05일(금) 11:34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자)은 제45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활동보호 업무담당자,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아동학대 업무담당자 등 교육활동으로 인해 소진을 겪는 교원을 대상으로 『쉼과 회복을 위한 교원 치유 프로그램』힐링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활동 과정에서 누적된 스트레스와 심리적 소진을 겪고 있는 교원들에게 쉼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는 남해 지역 초·중·고 교사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따뜻한 빵 한 조각, 푸른 쉼 한 걸음'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치유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참가 교사들은 지역의 제과 체험 공간에서 직접 빵을 반죽하고 성형한 뒤 구워내는 과정을 경험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손으로 반죽을 만지고 빵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교사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정서적 만족감을 제공했으며, 완성된 빵을 보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서로의 작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동료 교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었다.
이어 참가 교사들은 빵집 인근의 물건리 방조어부림과 원예예술촌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푸른 숲길과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하며 진행된 산책은 바쁜 학교생활로 지친 교사들에게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가자들은 자연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여유를 되찾고, 서로의 교육 경험과 고민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체험활동을 넘어 교원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었다. 교육활동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해소하고, 교사들이 보다 건강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오랜만에 업무에서 벗어나 빵을 만들고 자연을 걸으며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며 "동료 교사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과정에서 큰 위로와 힘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해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들의 행복과 건강은 학생들의 성장과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교육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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