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성고 '보물섬국제학술포럼' 성료
국경 넘어 지속 가능한 글로벌 공존의 길 '탐구'
장다정 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8월 14일(금)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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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성고등학교(교장 백종기)가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한 제2회 '보물섬국제학술포럼(BIAF)'이 4박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의 7개 고등학교 학생들은 포럼의 대주제인 '문명의 대전환: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존의 길'을 중심으로 공동 탐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포럼에는 해성고를 비롯 안동 풍산고등학교, 공주 한일고등학교, 경기 화성고등학교 등 국내 4개교와 일본 오사카 건국고등학교, 중국 천진한국국제학교,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가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와 국적이 고르게 섞이도록 4개 그룹을 구성했다. 각 그룹은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과학기술과 인간의 책임', '문화 다양성과 글로벌 연대', '지속 가능한 공동체와 공존의 미래'를 세부 주제로 정해 자료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사회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은 영어로 의견을 나누며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해 나갔다.
각 그룹은 포럼의 공통 언어인 영어로 탐구 과정과 결론을 발표하고, 주요 내용을 시각적으로 정리한 포스터를 전시했다.
A팀은 '1.5℃ 한계를 넘어: 파리협정의 재고'를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살펴보고, 파리협정이 지닌 법적 구속력과 기후재정, 국가 간 책임 분담의 한계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위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검증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B팀은 '인공지능 시대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 편향과 계획적 노후화 등 기술 오용 사례를 분석했다.
또한 생명공학과 군사·농업 기술의 발전 과정에서 공정성, 당사자의 동의, 통제 가능성, 문제 발생 시 회복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인간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했다.
C팀은 온라인상의 혐오와 차별, 알고리즘에 따른 정보 편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메타 교류 플랫폼'을 제안했다. 인공지능 실시간 번역과 가상현실 문화전시관, 혐오 표현 탐지 기능을 활용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추고 세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교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D팀은 수도권 인구 집중과 지역 소멸 문제를 중심으로 한국·일본·중국의 도시화 과정과 정책을 비교했다. 인접 지역 간 연계, 교통·생활 기반 시설 확충,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역 이전, 국제협력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발표 후에는 청중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술 발표를 마친 뒤에는 7개교 학생들과 해성고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공동 탐구 과정에서 드러난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 시상도 진행됐다.
포럼의 마지막 저녁에는 한국 가정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백종기 교장은 "이번 포럼에서 함께 고민한 지속 가능한 미래와 평화로운 공존의 의미를 앞으로도 이어가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의 인연도 소중히 간직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를 폭넓게 바라보고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국경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배움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의 7개 고등학교 학생들은 포럼의 대주제인 '문명의 대전환: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존의 길'을 중심으로 공동 탐구를 진행하고 결과를 공유했다.
포럼에는 해성고를 비롯 안동 풍산고등학교, 공주 한일고등학교, 경기 화성고등학교 등 국내 4개교와 일본 오사카 건국고등학교, 중국 천진한국국제학교,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가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와 국적이 고르게 섞이도록 4개 그룹을 구성했다. 각 그룹은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과학기술과 인간의 책임', '문화 다양성과 글로벌 연대', '지속 가능한 공동체와 공존의 미래'를 세부 주제로 정해 자료를 조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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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문화와 사회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은 영어로 의견을 나누며 하나의 결과물을 완성해 나갔다.
각 그룹은 포럼의 공통 언어인 영어로 탐구 과정과 결론을 발표하고, 주요 내용을 시각적으로 정리한 포스터를 전시했다.
A팀은 '1.5℃ 한계를 넘어: 파리협정의 재고'를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살펴보고, 파리협정이 지닌 법적 구속력과 기후재정, 국가 간 책임 분담의 한계를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온실가스 감축 이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위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검증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B팀은 '인공지능 시대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 편향과 계획적 노후화 등 기술 오용 사례를 분석했다.
또한 생명공학과 군사·농업 기술의 발전 과정에서 공정성, 당사자의 동의, 통제 가능성, 문제 발생 시 회복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인간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했다.
C팀은 온라인상의 혐오와 차별, 알고리즘에 따른 정보 편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메타 교류 플랫폼'을 제안했다. 인공지능 실시간 번역과 가상현실 문화전시관, 혐오 표현 탐지 기능을 활용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낮추고 세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교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D팀은 수도권 인구 집중과 지역 소멸 문제를 중심으로 한국·일본·중국의 도시화 과정과 정책을 비교했다. 인접 지역 간 연계, 교통·생활 기반 시설 확충, 기업과 공공기관의 지역 이전, 국제협력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발표 후에는 청중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술 발표를 마친 뒤에는 7개교 학생들과 해성고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문화교류 행사가 펼쳐졌다.
이어 공동 탐구 과정에서 드러난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동심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 시상도 진행됐다.
포럼의 마지막 저녁에는 한국 가정문화 체험이 진행됐다.
백종기 교장은 "이번 포럼에서 함께 고민한 지속 가능한 미래와 평화로운 공존의 의미를 앞으로도 이어가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의 인연도 소중히 간직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를 폭넓게 바라보고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청소년들이 국경과 문화의 차이를 넘어 인류 공동의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배움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