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남해선' 공동건의문 박완수 도지사 전달
홍성진 선임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10월 23일(금) 16:37
남해군을 비롯해, 하동군·산청군·함양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3회 경남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에게 '대전~남해선 철도 개설 사업'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서부경남 4개 군이 철도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국토교통부가 수립 중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경상남도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전~남해선 철도 사업'은 대전을 시작으로 옥천, 무주, 장수와 경남 함양, 산청, 하동을 거쳐 남해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약 203km 규모의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다.
4개 군 공동건의문을 통해 서부경남이 영호남을 잇는 교통 요충지임에도 철도 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 발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철도가 개설되면 중부권과 서부경남의 접근성이 개선되고, 관광과 물류 활성화는 물론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새로운 성장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공동건의문을 전달받은 박완수 도지사는 "제43회 도민의 날을 맞아 서부경남 4개 군이 지역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며 "대전~남해선 철도 사업이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련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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