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남해농협, 흑마늘제품 중국수출계약 체결

  • 즐겨찾기 추가
  • 2024.10.18(금) 11:03
새남해농협, 흑마늘제품 중국수출계약 체결
김동설 kds1085@nhmirae.com
2018년 06월 01일(금) 15:59
새남해농협(조합장 류성식)은 지난달 24일 본점 회의실에서 류성식 조합장 외 5명, 금칠성무역 김춘송 대표 외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남해농협 흑마늘제품 중국수출 계약체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새남해농협 식품가공공장에서 우수 농산물 남해군 마늘을 원료로 생산한 '해두룸 흑마늘진액'과 '자연담은 홍마늘정' 3톤, 총 1억원 상당의 제품이 중국수출 길을 열었다.

금칠성무역 김춘송 대표는 "2016년 새남해농협 흑마늘제품 중국시장 첫 진출을 통해 흑마늘 섭취가 중국인에게 혈행개선효과와 피로개선효능 확인하였기에 이미 확보한 가망고객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칠 것"이라며 "2017년에는 중국 사드영향으로 잠시 수출이 주춤했으나 올해부터 우선적으로 3톤 중국수출을 필두로 점차 수출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은 계약 체결식에서 "남해마늘의 재배와 흑마늘의 생산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전성을 가진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건강관심이 높은 중국인이 선호하는 흑마늘 효능으로 승부를 걸겠다"며 "중국고객에게도 사랑받는 흑마늘 가공제품을 제공하여 농협 조합원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새남해농협은 10년 째 접어 든 관련업계의 중견기업으로 호주, 프랑스, 홍콩,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으며 수출물량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흑마늘을 주제로 한 흑마늘분말, 흑마늘페이스트, 흑마늘드레싱, 고농축 흑마늘진액 등을 생산, 수출을 추진하여 흑마늘전문 가공공장의 진면목을 보일 수 있도록 식품안전위생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인기기사 TOP 5
남해
자치행정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