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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중·고부산동창회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열려
제12대 이주상 신임회장 선출하고 발전방향 모색

박현위 기자 gpsldi@gmail.com
2019년 12월 27일(금) 15:40
▲행사전경
창선중·고부산동창회는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열어 이주상 수석부회장을 제12대 회장에 선출하고 동창회의 발전과 선후배간 우의를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지난 18일 온천장 농심호텔 대청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창선중·고총동창회에서 이태영(27회) 회장을 비롯해 정용준(26회) 직전회장, 이정성(29회), 박성민(30회) 부회장, 서남권(32회), 김해경(32회) 감사, 김명욱(36회) 사무국장, 김상찬(39회) 재정, 김영섭(38회) 기획총무, 황명실(31회)내무, 임채삼(39회) 외무간사, 재경동창회 이해복 회장, 재창원창선향우회 박치환 회장, 박동섭 사무국장, 학교법인 창선모교에서 박기성 창선중학교장, 최성기 창선고등학교장, 창선면에서 강도진 창선면장, 박세봉 창선농협조합장, 김치구 창선면체육회장, 김문권 수석부회장, 박유신 새마을협의회장, 재부창선면향우회에서 장준동 회장, 강성용 사무국장, 창선산악회 박정호 회장, 창남회 배병호 회장, 창선FC 박상순 단장, 부산동창회에서 박중선, 양왕용, 배정규, 김종윤(초대회장), 탁태식(2대), 서창호(4대), 탁세안(8대), 서경석(9대) 고문, 정승균 상임부회장, 김헌섭, 임서령 감사 등 전국에서 동문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자리를 빛냈다.

▲축하꽃다발을 받은 이주상 신임, 박남열 이임회장


이상봉 사무국장이 진행한 이날 행사는 동창회기를 필두로 각기수별 회기가 입장한 후, 이주상 수석부회장이 성원이 되었음을 알리고 개회를 선언했다.

이어 단상에 오른 박남열 회장은 "모든 일정 다 미루고 행사에 참석해 주신 귀빈들과 동문 선후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년 전 뜨거운 열정으로 큰 포부를 가졌는데 막상 끝나는 자리에 서니 아쉬운 마음이다. 이주상 후배가 더욱 발전하는 명품 동창회로 만들어 줄 것이라 믿으며, 지난 2년간 심혈을 기울인 이상봉 국장 및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동창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며 대회사 겸 이임사를 했다.

뒤를 이어 이태영 총동창회장, 최성기 교장, 장준동 회장, 강도진 면장 등의 축사, 격려사가 끝나고 장준동 제10대 동창회장에게 공로패와 고문 추대패가, 강오주 37회 직전회장과 박재두 38회 동창회장에게 감사패가, 탁세안 제8대 동창회장과 김헌섭 제4대 사무국장에게 특별공로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특별공로상 시상식-(왼쪽부터)장준동, 김종윤(시상), 배정규, 탁세안 고문


계속해서 동문자녀에게 장학금이 수여되었는데 중앙고 이승현(이길상 자녀), 동서대 신동주(김양희 자녀), 서창고 김동현(강정희 자녀) 학생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오십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어서 최성기 교장이 창선7080발전기금 협찬 우수회원과 우수기수에 감사장을 주었는데, 강정석(12회) 대강선재 대표, 장준동(26회) 법무법인 동연 대표변호사, 이병일(33회) 우성EPS 대표가 각각 우수회원상과 유자 뱃지를, 33기, 35기, 36기가 우수기수상과 상금을 각각 받았다. 그리고 29회 장정술 회원과 33회 이병일 회원이 발전기금(각각 오백만원씩)을 최성기 교장에게 전달했고, 김종윤 초대회장이 배정규(12회), 탁세안(23회), 장준동(26회) 고문에게 사비로 특별상과 상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시상이 다 끝나고 회무, 결산, 감사보고가 이어졌고, 김종윤 고문이 임시의장을 맡아 임원선출에 들어갔다.

▲특별공로상 시상식-(왼쪽부터)장준동, 김종윤(시상), 배정규, 탁세안 고문


지난 11월 10일 4분기 운영위원회에서 선출된 이주상(28회) 회장, 탁민필(28회), 임서령(29회) 감사가 총회의 승인을 받고 제12대 집행부를 이끌게 되었다. 회기를 받아들고 단상에 오른 이주상 신임회장은 "앞뒤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강물결처럼 선후배들의 단합된 힘이 있어야 동창회는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동창회는 회장 혼자만의 힘이 아니라 동문들의 참여와 지원이 수반되어야 계속 성장할 수 있다.

그 동안 쌓아놓은 탑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어깨가 무겁지만 응원의 힘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회장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으뜸가는 동창회로 계속 발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모든 창선인의 가정과 사업에 행복과 건승을 기원드린다."는 취임사를 전하며 1부 총회는 마무리되었다. 회원들은 2부 행사에서 노래, 춤, 장기자랑, 푸짐한 행운권 추첨 등 여흥을 즐기며 신나는 하루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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