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 많이 컸지예?", "하모, 말도 마라~ 인자 벌써 핵교도 댕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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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 많이 컸지예?", "하모, 말도 마라~ 인자 벌써 핵교도 댕긴다!"

설 명절 대목 맞아 분주한 장날 속 우리들의 어머니, 그리고 할머니

백혜림 기자
2024년 02월 08일(목) 11:59
▲설 직전 장날을 맞이해 인산인해를 이룬 남해전통시장
▲설 직전 장날을 맞이해 인산인해를 이룬 남해전통시장


우리들의 어머니, 할머니들은 설을 맞아 오랜만에 볼 당신들의 아들딸, 손주볼 생각에 벌써부터 들뜨신 듯합니다. 이미 한 가득 담긴 장바구니가 쏟아질 듯해도 개의치 않으시고, '우리 아들램, 딸램 좋아하는 거', '우리 손주 먹일 간식거리' 등 좋은 것들 중, 제일 좋은 것들만 고르고 골라 계속 담으시는 모습들. "올 때 차 조심해서 오그라", "니 좋아하는 탕국 한 솥 끼리놨다"라시며 전화기 너머 들리는 아들딸과 손주의 목소리에 소녀처럼 방긋 웃으십니다.

올해 2024년 갑진년에는 우리들의 어머니, 할머니들의 장바구니에 담긴 따뜻하고도 풍성한 정과 사랑만큼, 다들 청룡의 좋은 기운과 복을 가득히 쌓는 한해가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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