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국립대 전환 관련 남해군민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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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0.18(금) 11:03
남해대학, 국립대 전환 관련 남해군민 설명회 개최
2024년 10월 18일(금) 10:04
경남도의 윤인국 교육청년국장,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노영식 도립남해대 총장은 17일 오후 3시 남해대학 혁신융합지원실에서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영란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송한영 남해대학지키기범군민운동본부 상임위원장 외 남해군민, 교직원, 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창원대·경남도립남해대·경남도립거창대 통합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의 주요 안건은 국립창원대와 경남도립남해대·거창대의 통합 구상과 대학통합과정에서 도립남해대의 특성화 등 경쟁력 강화방안에 관한 것이었다.

이날 설명회는 윤인국 경상남도 교육청년국장과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노영식 남해대 총장이 직접 나서서 남해군과 군의회, 남해대학, 지역민을 대상으로 대학통합 추진 방향을 상세히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내용에 따르면, 국립창원대는 창원국가산단의 미래 50년 준비와 K방산, 원전, 스마트제조 연구기술 및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대학으로 전환한다. 그리고, 남해대학은 현재 정원 규모를 유지하면서, 항공해양방산학부, 관광융합학부(관광·조리제빵·원예조경), 에너지융합학부 등 3개 학부 6개 학과로 특성화를 강화해 지역 인력 수요에 적절히 대응해 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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