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금) 10:26

남해군의회(의장 정영란)는 10월 11일 제28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10월 18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장행복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한 뒤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의 건 등 4건의 안건을 상정하고 원안가결했다.

군 의회는 14일 오전부터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0월 15일부터는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장행복 의원은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위한 서양식 좌변기 교체 사업'을 제안했다. "쾌적한 지역 생활 환경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양식 변기로 개선하여야 한다"며 집행부에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위한 실태조사와 중장기 계획 수립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의 건'을 대표 발의한 하복만 의원은 주요 현안사업과 시설에 대한 현지확인으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그 결과를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등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5일과 16일 2일간 시행하는 현지확인은 하동·남해 생활폐기물 광역소각시설 등 6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정영란 의장은 "내년 업무계획과 예산편성을 빈틈없이 준비해 주시기 바라며, 오늘부터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도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