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원오 前 농협남해군지부장, 10일 남해군수 출마 공식 선언
앵강 공원서 '실물 경제 전문가' 자처하며 출사표
'인구 4만 붕괴 위기, 행정을 경영자의 관점으로 혁신해야'
스마트 농·수·축·산·수익형 복지 등 5대 혁신 과제 제시
이태인, 홍성진 기자
발행연월일 : 2026년 03월 13일(금)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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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역사적 기개가 서린 이동면 앵강공원에서 고원오 전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해군수 출마를 지난 10일(화) 공식 선언했다.
그는 '지방자치도 이제 경영의 시대'라며, 34년간 농협에서 쌓은 실물 경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남해군정에 쏟아붓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조선소 노동자에서 경제 전문가까지'현장을 아는 군수' 강조
고원오 예정자는 자신을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가 아닌,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부터 조선소 노동자로 시작해 농협 지부장까지 오른 실천적 전문가'라고 정의했다.
그는 34년간의 농협 생활을 통해 농업과 농촌, 지역 경제의 흐름을 몸소 체득했음을 강조하며, 현재 남해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그는 출마 선언문에서 '인구 10만 해양 관광 도시를 외쳤지만 현실은 3만 명대'라며 현 군정의 실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특히 수백억 원이 투입되고도 방치된 '남해 힐링빌리지', '미조 다이어트 보물섬' 등을 언급하며 '세금 먹는 하마로 변해버린 시설들을 경영자의 관점에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마트 혁명'과 '자본 선순환' 등 5대 약속
고원오 남해군수 출마예정자는 남해의 재도약을 위해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실행 방안을 밝혔다.
먼저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남해를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 경제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실을 따라잡지 못하는 남해의 1차 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스마트 농수축산 산업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남해의 따뜻한 기후가 스마트팜 운영비 절감에 큰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활용해 농민들의 실질 소득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스마트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매년 늘어나는 빈집 대책을 세밀하게 수립하여 남해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정주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단순히 예산을 소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 자금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흐르고 이것이 다시 생산으로 이어지는 '자본 선순환 구조'의 수익형 복지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사업에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주민 참여형 경영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역사 왜곡 바로잡고 보수의 자존심 세우겠다
기자회견 장소로 앵강공원(고 박진경 대령 동상)을 택한 이유에 대해 고 예정자는 남해는 지금 역사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며 '보수의 적통으로서 올바른 역사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라고 답했다. 최근 불거진 역사 논쟁에 대해 '역사는 시대의 감정이 아닌 객관적 사실로 평가받아야 한다'면서 '적어도 남해군민이면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손들에게 진실된 역사를 물려주는 정치인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청사 신축과 스마트팜 비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고 예정자는 신청사 건립 문제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그는 '2022년부터 미래 세대를 위해 청사를 규모 있게(작게) 지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예산 투입과 시대에 뒤떨어진 공간 설계라고 비판했다. 당선 시 이를 세밀하게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언론과의 문답에서 해양 레저 산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향후 낚시, 카약 등 바다 접근성을 활용한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원오 출마 예정자는 '현장을 알고, 경제를 알며, 결과로 증명할 수 있는 경영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방자치도 이제 경영의 시대'라며, 34년간 농협에서 쌓은 실물 경제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남해군정에 쏟아붓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조선소 노동자에서 경제 전문가까지'현장을 아는 군수' 강조
고원오 예정자는 자신을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가 아닌,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부터 조선소 노동자로 시작해 농협 지부장까지 오른 실천적 전문가'라고 정의했다.
그는 34년간의 농협 생활을 통해 농업과 농촌, 지역 경제의 흐름을 몸소 체득했음을 강조하며, 현재 남해군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를 해결할 적임자임을 자처했다.
그는 출마 선언문에서 '인구 10만 해양 관광 도시를 외쳤지만 현실은 3만 명대'라며 현 군정의 실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특히 수백억 원이 투입되고도 방치된 '남해 힐링빌리지', '미조 다이어트 보물섬' 등을 언급하며 '세금 먹는 하마로 변해버린 시설들을 경영자의 관점에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마트 혁명'과 '자본 선순환' 등 5대 약속
고원오 남해군수 출마예정자는 남해의 재도약을 위해 다섯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실행 방안을 밝혔다.
먼저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남해를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 경제 거점으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현실을 따라잡지 못하는 남해의 1차 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스마트 농수축산 산업 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남해의 따뜻한 기후가 스마트팜 운영비 절감에 큰 경쟁력이 있다는 점을 활용해 농민들의 실질 소득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스마트 혁명'을 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매년 늘어나는 빈집 대책을 세밀하게 수립하여 남해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정주 1번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단순히 예산을 소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복지 자금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흐르고 이것이 다시 생산으로 이어지는 '자본 선순환 구조'의 수익형 복지 모델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군에서 발주하는 각종 사업에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등 주민 참여형 경영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역사 왜곡 바로잡고 보수의 자존심 세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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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장소로 앵강공원(고 박진경 대령 동상)을 택한 이유에 대해 고 예정자는 남해는 지금 역사 논쟁의 중심에 서 있다며 '보수의 적통으로서 올바른 역사를 수호하겠다는 의지'라고 답했다. 최근 불거진 역사 논쟁에 대해 '역사는 시대의 감정이 아닌 객관적 사실로 평가받아야 한다'면서 '적어도 남해군민이면 역사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후손들에게 진실된 역사를 물려주는 정치인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 청사 신축과 스마트팜 비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고 예정자는 신청사 건립 문제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그는 '2022년부터 미래 세대를 위해 청사를 규모 있게(작게) 지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며, 인구 감소 추세를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예산 투입과 시대에 뒤떨어진 공간 설계라고 비판했다. 당선 시 이를 세밀하게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언론과의 문답에서 해양 레저 산업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며, 향후 낚시, 카약 등 바다 접근성을 활용한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공약을 추가로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원오 출마 예정자는 '현장을 알고, 경제를 알며, 결과로 증명할 수 있는 경영 군수가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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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금) 15:31













